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쓸데가 따로 있습니다.

묵상나눔 Jo Han............... 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2.07.01 07:59:08
.........
290613293_1407364719768837_5171899401251151714_n.jpg

1.
동일한 햇볕이 밀랍을 녹이기도 하고
진흙을 굳게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밀납은 열이 가해지면 녹아 내리고,
진흙은 열을 가하면 굳어 집니다.

햇볕이 없는 우리의 삶은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농부에게는 햇볕이 꼭 필요 하지만 매일 해만 비친다면,
농사를 망치고 맙니다.

2.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쓸데가 따로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명언이나 충고도 사람을 더욱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극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나 시한부의 삶을 사는 이에게
감당 할 만한 고난만 주신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도움을 주어야 할 이웃에게 아무 것도 주지 않으며,
평안히 가라 몸을 건강히하라
말만하면 아무 덕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3.
욥의 친구들은 욥의 고통을 보며, 그 이유를 분석해 줍니다.
너의 고통은 너의 죄로 인함이라고 강하게 인식 시킵니다.
마치 자신들이 하나님의 대언자 처럼 말합니다.

몸이 아플 때에도 체질을 따라 약을 처방하듯,
치유의 방법도 상황과 처지와 형편에 따라 맞는
대처나 행동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햇볕을 주시지만,
홍수와 태풍과 눈보라도 주십니다.
우리의 성장을 위해서 뿌리 깊은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연단하고 훈련 시키시는 것입니다.

4.
상대의 고통을 대신 할 수 없지만,
모든 상황은 주님께 맡겨드리고, 울고 싶은 사람에게는 싫컨 울게하고,
말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말 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힘든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 충분한 위로를 나눌 수 있는것입니다.

우리는 평안 할 때나 힘이 들 때에도
성령 예수님의 음성 듣기를 구해야 합니다.
그 분의 말씀은 빛이시기에 굳어진 마음을 녹이기도 하고,
연약한 마음을 단단히도 만드십니다.

내 영혼에 적절한 햇볕과 물, 바람으로 필요를 채워 주시는 사랑을
모두 함께 누려가야 하겠습니다. 

간단히 보기
— 중산동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72 가족글방 선비 김홍한 목사 2023-08-08 12
12071 걷는독서 [걷는 독서] 중대한 결정 앞에서, file 박노해 2023-08-07 13
12070 가족글방 섶- 바르비종파와 고흐 file Navi Choi 2023-08-07 11
12069 묵상나눔 상징 행동 file Navi Choi 2023-08-07 18
12068 걷는독서 [걷는 독서] 잠깐, 멈춰 선 힘으로 file 박노해 2023-08-06 15
12067 가족글방 늙은이 김홍한 목사 2023-08-06 31
12066 가족글방 2023 잼버리 file Navi Choi 2023-08-06 21
12065 묵상나눔 예레미야의 고백 file Navi Choi 2023-08-06 12
12064 걷는독서 [걷는 독서] 당신에게서 빛을 본다 file 박노해 2023-08-05 10
12063 묵상나눔 므낫세의 죄 file Navi Choi 2023-08-05 29
12062 걷는독서 [걷는 독서] 불안과 불만과 불신이 file 박노해 2023-08-04 10
12061 무엇이든 무지개 포도 file 페북 2023-08-04 70
12060 묵상나눔 거짓 예언자 file Navi Choi 2023-08-04 15
12059 걷는독서 [걷는 독서] 우리 인생에 file 박노해 2023-08-03 10
12058 묵상나눔 그래도 file Navi Choi 2023-08-03 16
12057 가족글방 [주보시] 예수님이 다시 오십니다! 쿠바인 2023-08-03 18
12056 걷는독서 [걷는 독서] 나는 내가 살아낸 만큼 쓰고 file 박노해 2023-08-02 7
12055 묵상나눔 왕과 왕후에게 file Navi Choi 2023-08-02 16
12054 걷는독서 [걷는 독서] 그림자가 없는 곳은 어둠뿐 file 박노해 2023-08-01 10
12053 묵상나눔 심판을 담은 진노의 잔 file Navi Choi 2023-08-01 19
12052 걷는독서 [걷는 독서] 폭풍도 불볕도 지나간다고 file 박노해 2023-07-31 12
12051 묵상나눔 구원 이후, 심판 이후 file [1] Navi Choi 2023-07-31 18
12050 걷는독서 [걷는 독서] 단 한 사람에게라도 꼭 필요한 사람 file Navi Choi 2023-07-30 19
12049 걷는독서 [걷는 독서] 뜻이 먼저다 file 박노해 2023-07-30 8
12048 가족글방 섶 -마당에 빨래를 너는 여인 file Navi Choi 2023-07-30 10
12047 묵상나눔 질문있습니다 file Navi Choi 2023-07-30 11
12046 묵상나눔 반역 file Navi Choi 2023-07-30 14
12045 걷는독서 [걷는 독서] 선업이든 죄업이든 file [1] 박노해 2023-07-28 10
12044 묵상나눔 피난 file Navi Choi 2023-07-28 16
12043 걷는독서 [걷는 독서] 진정 내가 나로 살아있던 file 박노해 2023-07-27 13
12042 광고알림 크리스챤 싱글 모임&미팅과 파티 그리고 결혼특강에 초대합니다. 주일 오후 5시 행복크리스천 2023-07-27 10
12041 가족글방 성경이 완성된 후에는 하나님이 더 이상 안환균 목사 2023-07-27 20
12040 묵상나눔 우상, 혹은 거짓 file [1] Navi Choi 2023-07-27 14
12039 가족글방 영원한 지옥의 존재에 대해 안환균 2023-07-27 21
12038 광고알림 제7기 마을 목회자 학교 file 강성룡 2023-07-27 1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