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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자 | 2014.07.25 13:08:0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친구

 

차 한잔 여유
겨울 바다에 흔들리는 심상
여행길 함께 나설 이름

살다 가는 길
흙 한줌 뿌려 줄
다이아몬드같이 맑고 단단한 이름

네가 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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