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엇이든 › [가정상담3] 자녀의 체벌문제

좋은나무 | 2003.05.23 14:34:1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제 목 : 자녀의 체벌 문제

자녀에 대한 체벌이 허용되어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는 말씀이 체벌에 대한 성경의 입장을 잘 말해 줍니다(잠언 13:24).
아이들을 성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학대하는 것은 패역하고 부도덕한 일이고, 법으로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으로 자식을 훈계하는 것은 아이들을 결혼 생활과, 자녀 양육과, 사회적 경쟁을 원만하게 해나갈 수 있는 성숙한 어른으로 키우는 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입니다. 제 고집대로만 하려하는, 훈련이 안된 자녀는 자라나서 사회에 해독을 끼치는 아내나 남편이 되고 맙니다. 벌을 주어서 시비를 분명히 하는 것이, 아이로 하여금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하거나, 나쁜 일도 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하느니 보다 훨씬 낫습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육체적으로, 성적으로, 아이들을 학대하는 것 때문에 큰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더 나쁜 것은, 과도하게 부모의 교훈권이 약화되어 어린 폭군과, 장차는 감성 발육이 덜 된 어른들을 양산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이사야 3:12). 우리는 무관심 또한 어린이 학대의 또 다른 형태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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