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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 2008.02.12 19:00:4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오늘의 예화(26)

▣ 다시 인도로 돌아가겠습니다

알렉산더 더프 박사는 인도에 갔던 위대하고 훌륭한 선교사였습니다. 그는 죽을 때가 임박하여 스코틀랜드로 돌아와 장로교회 총회 앞에 서서 주님의 필요를 말했지만, 아무도 그의 간청에 호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간청을 하던 도중 심장에 타격을 받아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강단을 내려갔습니다.
의사가 응급조치를 하자 의식이 돌아왔고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역전의 용사인 그는 다시 부축을 받으며 강단으로 올라갔습니다. 사람들도 경이로운 눈길로 바라보면서 박수로 그를 다시 맞았습니다. 그는 연설을 계속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인도를 침공하기 위해 지원자를 모집하였을 때 수백 명의 젊은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부르시는데 가겠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는 잠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침묵이 흘렀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이여, 이제는 더 이상 인도를 위해 보낼 우리의 아들들이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그는 다시 말을 멈추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침묵이 흘렀습니다.
“좋습니다.” 그는 마침내 단호하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비록 나이가 많아서 늙었을지라도, 다시 인도로 돌아가겠습니다. 나는 갠지스강둑에 가서 누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가 나는 그곳에서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나는 인도 국민들로 하여금 스코틀랜드의 한 사람이 인도 사람들을 사랑하므로 목숨을 바치기까지 하였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도록 하겠습니다.”
그 순간 총회에 참석했던 젊은이들이 자리를 박차고 벌떡 일어나서 눈물을 흘리며
“제가 가겠습니다! 제가 가겠습니다!” 라고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나이 많아 병들고 백발이 된 역전의 용사는 눈을 감고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후 젊은이들은 학교를 졸업하고 더프 박사의 뒤를 이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려고 인도로 떠났습니다.

▣ 착각의 십자가인가? 복음의 십자가인가?

어떤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다 십자가로 생각하고 참고 살아야지요.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는 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는데, 이런 병도 십자가로 생각하고 견뎌야죠.”
그런데 문제는 지금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병의 원인입니다.
이 사람은 평소 너무 많이 먹고 불규칙한 식사 생활로 인해 위장병이 생겼던 것입니다. 이렇듯 자신이 몸 관리를 잘 못하고 음식에 지나친 탐욕을 부리다가 얻은 병을 십자가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이런 이야기도 합니다.
“십자가로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가난이 한때 방탕하고 사치해 생긴 것인데, 그렇게 해서 생긴 가난을 십자가로 간주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십자가는 고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겪는 고난이 다 십자가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분명한 잘못과 실수로 야기되는 고난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는 두 개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착각의 십자가’와 ‘복음의 십자가’입니다.
‘착각의 십자가’는 고난은 고난이되 신앙 때문에 얻게 된 고난이 아니라 인간의 욕심과 죄로 인해서 생긴 고난입니다. 반면 ‘복음의 십자가’는 신앙을 버리면 겪지 않아도 될 불이익과 고난이지만, 순전히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맞게 되는 고난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져야 할 십자가는 ‘착각의 십자가’가 아닌 ‘복음의 십자가’입니다. 당신이 지고 있는 십자가는 ‘착각의 십자가’입니까, 아니면 ‘복음의 십자가’입니까 ?

▣ 보람있는 인생

영국의 대학자이며 철학자인 토마스 칼라일에게 어떤 초등학교 여선생이 인생문제의 상담을 원했습니다. "도대체 인생은 무엇이며, 인생의 보람은 무엇입니까?" 하고 편지를 보냈습니다. 회답을 기다리다가 받아보니 이러 한 내용이었습니다. "당신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마당을 청소하시오. 방을 정돈하고 신선한 공기를 방에 들이시오. 잠을 충분히 자고 마음을 즐겁게 하면서 부지런히 일을 하시오. 이것이 인생문제의 해결의 비결이며 보람있는 삶이기도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여선생은 그 내용에 실망했지만 그래도 그대로 실행했더니 삶의 보람을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할 일을 할 때, 인생의 보람이 있고,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사회가 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활이 생산적이기보다는 비생산적이고, 창조적이라기보다는 파괴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생산적인 삶을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생산적인 삶을 살지 못하면 삶의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생을 즐기라고만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일하라고 창조하셨습니다. 우리 속에도 창조의 능력을 주셔서 재창조의 역사를 이루어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 김효겸
* 기도: 나를 지으신 하나님, 주님의 일하심과 열심을 닮기 원합니다. 내게 허락하신 복과 그 영역들을 가꾸고 지키고 새롭게 개척해 가기를 원하오니 나를 도우셔서 늘 용기를 잃지않게 하시고 열정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생명의 삶

▣ 좋은 직업과 나쁜 직업

세상에는 가지각색 별별 종류의 직업이 다 있습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11537가지 직업이 있다고 했는데, 한 5년 사이에 그 숫자가 배로 늘어나 현재는 약 2만가지 직업이 있다고 합니다. 직업에 귀천(貴賤 귀한 일과 천한 일)은 없지만, 좋은 직업과 나쁜 직업은 있습니다. 그러면 그 많은 직업 가운데 어떤 직업이 좋은 직업이고 어떤 직업이 나쁜 직업일까요?
사람들이 "그것(직업)이나 해라" 고 했을 때 기분이 좋으면 좋은 직업이고, 기분이 나쁘면 나쁜 직업입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그 일을 ( )안에 넣어 말해보세요
"너는 ( )나 해라!"
기분이 좋으면 좋은 직업이고요, 기분이 나쁘면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나쁜 직업이니까 빨리 바꾸세요.
/최용우

http://www.je333.com(한태완 목사 설교 예화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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