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광고알림 › 아주 작은 교회와 아주 큰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부부행복학교 | 2013.05.31 14:58:4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목사님! 안녕하세요!  
부부 행복 학교 김홍식 목사입니다 . 
파주에 있는 아주 작은 교회와 안산에 있는 아주 큰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전교인 15명에 동네 사람 10명이 더 와서 교회가 앉을 자리가 부족 했습니다.
교회 설립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외부 강사로 저를 초대 하셨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 성도들과 초대 되어 오신 동네 분들이 모두
너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집사님 한 분이 산에서 따온 산드룹과 동네사람이 키운 표고버섯과 사모님이 버섯을 말려서 만든 천연 조미료를 주셨습니다. 뒷마당에서 자른 가시오가피도 주셨습니다.
동네 이장을 5년 하신 집사님이 매운탕을 사 주셨습니다.

그리고 전교인이 몇 명인지 알 수도 없을 만큼 큰 교회에서 귀빈 대접을 받았습니다.
예배당까지 올라가는 데 한참 걸렸습니다.
마중 나온 장로님이 가방도 대신 들어 주시고 방송 카메라가 날아다니는 예배당에서 행복하게 강의를 마쳤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호텔보다 편안한 교회 식당에서 강사인 저를 위해 권사님이 특별히 만든 단호박 돈까스와 홍어 회 무침, 소고기, 그리고 먹기 아까울 정도의 요리를 대접 받았습니다.

이렇게 귀한 대접을 받고 돌아오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 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교회는 하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보내시면 어디든 달려가기로 다시 한 번 결심 하였습니다.
시골교회도 올 수 있냐고 많은 목사님들이 물어보셨습니다.
물론입니다. 시간만 맞으면 갈 수 있습니다.
작은 교회든 큰 교회든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먼저 초대 하신 곳을 먼저 가겠습니다.
그리고 불신자를 위한 부흥회라는 주제가 교리적으로 정당하지 않다는 말씀을 몇 분 목사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하여 광고 디자인을 다시 의뢰 하였는데 아직 만들어 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만 한 번 더 사용하고 다음부터는 다른 제목을 사용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종이 목사님의 사역과 교회에 힘이 되어 드리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가정 행복을 위한 일군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홍식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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