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기쁨으로 오고 천지 안에 가득 채운 사랑 그 위에 나 사뿐히 올려 놓으시고 걸음을 같이 하자하신 당신 바람이 동무 되고 사자와 이리가 함께하는 환희의 에덴에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 여자를 주시고 벗겨진 너와 나는 끝 없는 낙원을 달렸다 망각의 영은 눈 멀게하고 귀를 닫아버려 책임 앞에서난 아니야 손가락 굽히지 않는 세상으로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