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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스라엘은 영적 추수기

무엇이든 현실............... 조회 수 1179 추천 수 0 2011.12.10 1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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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 헨드렌 교수 “이스라엘은 지금 영적 추수기”

 
[미션라이프] “너무 적어 집계조차 되지 않던 ‘메시아닉주(Messianic Jew·예수를 영접한 유대인)’가 0.002%로 늘었습니다. 어떤 나라에게는 아주 적은 숫자에 불과할 겁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에서는 기독교 2000년 역사 가운데 일어난 ‘기적’입니다. ‘영적 추수기’를 맞이한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스라엘 유일의 공인 기독교 대학인 이스라엘 성서대학에서 신학을 가르치는 노암 핸드렌(57) 교수는 최근 기자와 만나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미 있는 변화를 소개하며 “이스라엘에서 영적 부흥이 이어질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근 이스라엘 선교회 세미나 인도 차 내한한 노암 교수는 현지 기독교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이스라엘 국립 복음전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고 있으며 교회연합 회장을 역임했다. 대학 교단에 서기 전에는 14년간 현지 교회를 담임했다. 미국 태생인 노암 교수는 유대인 아내를 만나 이스라엘에서 두 딸을 낳았다. 가족 모두는 이스라엘 군복무를 마쳤다.

노암 교수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 민족 711만 명 가운데 ‘메시아닉주’는 1만5000명으로 집계된다. 0.002%로 참혹한 비율이지만 기독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노암 교수의 설명이다.
 
15년 전 수십개에 불과했던 교회도 현재 200여개로 늘어났다고 했다. 군대에서 예수를 섬기는 청년도 지난 3~4년 동안 수백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상전도도 과거보다 훨씬 수월해졌다고 노암 교수는 전했다.

“하나님이 하시지 않으면 절대 이뤄질 수 없는 일들이 이스라엘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습니다. 대외적 정세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우방인 미국이 등을 돌리면서 이스라엘은 고립되었습니다. 그들은 기댈 곳을 찾고 있습니다. 영원한 안식처는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노암 교수는 한국교회의 세밀한 기도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항목 별로 깊은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도 제목은 3가지로 정리됐다.

 

먼저 군대에 있는 젊은 크리스천들의 영적 각성을 위해서다. 이스라엘에서 남자는 3년 여성은 2년간 복무해야 한다. 살생과 살육이 횡행한 군대에서 신앙을 지키기란 어려운 일이다.
 
노암 교수는 “영적으로 타락할 수 있는 시기에 복음을 심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누구나 가야하는 군대이기 때문에 이들은 사회에 나갔을 때 ‘복음화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는 ‘지도자 양성’을 위해서다. 교계 지도자의 80% 이상이 신학 훈련을 받지 못했다.
 
제대로 된 말씀과 복음이 심어지기 위해 지도자 교육은 필수다. 세 번째는 전도를 불법화하려는 움직임을 막기위해서다. 노암교수는 “지금까지 공개 전도는 합법이지만 현재 국회에 전도를 불법화하려는 법안이 제출돼 있다”며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선교사들이 믿음을 전하다 감옥이 가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암 교수는 예수님이 보여주셨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사랑과 열린 마음을 갖고 유대인과 교류하면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될 거라고 확신했다. 현지에 선교를 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깨닫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read.asp?page=1&gCode=all&arcid=0005103599&code=304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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