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몸과 지성
몸이 평온하지 않으면, 지성은 평온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침묵과 기도가 없이는 그 두 사이의 벽을 허물 수 없습니다.
ㄴ몸은 항상 역동적으로 튕겨 나가려고 하는 성질이 있고
지성은 그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몸을 다스리기 위해 침묵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침묵과 기도로도 안 되면 고행이 필요하지요.
교부들이 고행으로 스스로 몸을 다스린 이유이기도 합니다.ⓒ최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