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3078.<신약 읽기/삼인>
240.알몸으로 달아난 (막14:51-52)
누구였을까?
그날 밤 삼베를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달아난 젊은이.
이 짧은 문장이
본인의 고백에 근거하여 기록되었다면
마침내 두려움과 부끄러움의 옷을
벗어버린 사람이겠지.
ⓒ이현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