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철711.푸른 숨
논의 벼만큼, 마른 논의 벼만큼 비를 고맙게 받는 것이 또 있을까. 가장 깊게가장 깨끗하게 가장 고요하게 비를 맞는 푸른 벼들 비를 맞으며 논이 내쉬는 깊은 숨푸른 숨!(얘기마을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