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이현주 › 아무도 잘못하지 않았다

이현주 | 2020.08.21 16:37:1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이현주2597.<풍경소리227>


아무도 잘못하지 않았다


너로 인하여 아픈 사람을 인하여
아파할 것 없다.
어머니 가슴에 비수로 저미는
아픔을 안겨준 아들도 있다.


아무도 잘못하지 않았다.


네 마음을 사람들이 알아주고
네 행동을 세상이 용납하리라고
기대한 것 말고는
너 또한 아무 잘못 저지르지 않았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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