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이현주 › 노을빛

이현주 | 2020.07.17 23:32:0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이현주2569.<풍경소리220>


노을빛


노을빛으로 반짝이는 것이
나뭇잎만은 아니었다.
길가의 돌멩이도 길과 더불어
붉은 바다에 말없이
소리 없이 잠겨 있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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