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김남준 › 고난의 흔적

김남준 | 2020.03.20 07:53:0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f524ffa518f03b174c575cff9d9261f7.jpg♥김남준2708-<교회와 하나님의 사랑/익투스>


28.고난의 흔적


예수님께서는 부활후 제자들에게 나타나 자신의 몸에 새겨진 창 자국과 못 자국을 보여주셨습니다. (요20:22) 부끄러운 고난의 상처는 주님이 우리를 위해 어떠한 삶을 사셨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분은 우리를 섬기기 위해 이 세상에 왔고, 우리를 살리기 위해 고난의 잔을 마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이 크면 클수록, 그것은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보여주신 그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도 주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랑으로 시련을 견디고,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우리 안에 새겨진 고난의 흔적은 부활의 몸에 빛나는 영광의 흔적이 될 것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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