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이현주 › 하늘과 땅이 서로 합하여

이현주 | 2008.07.15 13:43:2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클릭하시면 바로 책을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1030 <예수에게 도를 묻다/삼인>중에서  

하늘과 땅이 서로 합하여

"하늘과 땅이 서로 합하여 단 이슬을 내린다.(天地相合以甘露)고 하지 않았느냐? 그가 나를 불렀고 나도 그를 불렀다. 땅이 없으면 하늘에서 내리는 비도 없다. 일을 그렇게 해야 그 일을 '내가 했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는다. 명심하여라. 아무 일도 이루지 못한 사람이, 무엇을 이루고 나서 그것을 이룬 게 자기라는 착각에 빠진 사람보다 훨씬 복된 사람이다. 앞사람은 차라리 겸손해질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뒷사람은 하느님 아버지께 돌려드릴 물건을 훔친 것은 물론이요 더욱 교만해질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현주 (목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