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2476 <관옥글방/풍경소리>3
숲길
숲길 걷는다.허공에 안겨, 숲길 걷는다.
숲길과 함께 어머니 품에 안겨,나무와 냇물과 바람과아프고 슬픈 내 꿈 더불어, 숲길 걷는다.
숲길에 안겨숲길 되어숲길 걷는다. ⓒ이현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