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이현주 › 나무야 나무야

이현주 | 2016.12.15 23:02:5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이현주2331 <깨달음의 노래83/지금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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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나무야


내가 내 눈으로 나를 보듯이
내가 내 눈으로 너를 보고
내가 네 눈으로 너를 보듯이
내가 네 눈으로 나를 본다.


내가 내 손으로 나를 만지듯이
내가 내 손으로 너를 만지고
내가 네 손으로 너를 만지듯이
내가 네 손으로 나를 만진다.


나무야
바위야
사람아
바다야


내가 내 품으로 나를 안듯이
내가 내 품으로 너를 안고
내가 네 품으로 너를 안듯이
내가 네 품으로 나를 안는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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