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이현주 › 화가의 손

이현주 | 2016.06.23 13:09:1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이현주2198<공/샨티>99


화가의 손


화가의 손은 그림을 걱정하지 않는다.
그러니 안심해라,
너는 화가가 아니다.
화가의 손,
또는 그 손에 잡힌 붓,
또는 그 붓의 한 오라기 털이 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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