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2229<공/샨티>120
애벌레와 고치
애벌레가 번데기 되어고치 속에서고치를 안방삼아고치의 보호 아래 차츰 익다 보면마침내 나방 나비로 되거니와,바야흐로 나방 나비에게는 더 이상 고치가저를 보호해주는 안방이 아니다.깨부수고 벗어나야 할 답답한 감방이다. ⓒ이현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