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김남준 › 타협의 명수

김남준 | 2010.08.02 23:33:4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2807946.jpg♥김남준1098 - <무기력한 삶의 뿌리-싫증/생명의말씀사>중에서

 

타협의 명수

 

"하나님의 자녀인데 왜 이 정도 밖에 살지 못할까?"
"어떻게 나의 삶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을 수 있을까?"
"교회가 세상과 다른 것이 무엇인가?"
"내가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떳떳한가?"
영혼의 싫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스스로에게 별로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윤리성이나 영적 상태를 가지고 고민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습니다. 그냥 타협의 명수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는 항상 변명을 합니다. "요즘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어디 있어? 내가 이 정도만 신앙생활을 해도 사람들이 나보고 교회에 미쳤다고 할걸..." 영혼의 싫증을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이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핑계를 대거나 자신의 수준이 평균은 넘는다고 착각합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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