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이현주 › 그대로 내어 맡기다

이현주 | 2011.03.13 21:59:0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1792-4.gif  1514 <생각대로 성경읽기/자리>중에서 

 

그대로 내어 맡기다 (롬7:15-25)

 

바울은 뜬금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느님께 자신을 내어 맡긴다. 이것은 논리적 귀결이 아니다. 이성적 추리의 결론도 아니다. '한 사람'을 만난 자의 터무니없는 특권이다. 훗날 사람들이 그들 성인으로 호칭하는 것은 그가 선으로 악을 이겼기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그 한 사람에게 미숙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어 맡겼기 때문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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