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잠언 › 성도가 본 받아야 할 기도

빌립 | 2021.02.27 13:07:2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잠언30;1-9
설교자
전원준목사
참고

제 목 : 성도가 본 받아야 할 기도.

< Two things have I required of thee >

성 경 : 잠 언 305- 9 (2021. 2. 29 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http://cafe.daum.net/ssbbc )

 

<찬송 = 427주의영원한팔. 421사랑하는주님. 468나같은죄인>

< 특 송 = 신실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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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9) [5]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느니라. [6]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지니 이는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실 터

인즉 네가 거짓말쟁이로 드러날까 염려함이라. [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요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이것들을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8] 헛된 것과 거짓말들을 내게서 아주 멀리 옮기시오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며 오직 알맞은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이는 내가 배불러서 주를 부인하며 말하기를, 주가 누구냐? 할까 염려함이오며 또는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취할까 염려함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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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월 마지막 주일 예배입니다.

이제 봄이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이도 추웠습니다.

부산에서 영하 10도 이상 내려가는 것은 처음 인 것 같습니다.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봄이 오듯이,

우리 신앙의 삶에도 따뜻한 봄이 오리라 믿습니다.

 

오늘 예배에 함께 하신 우리 성도들에게 주님의 크신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잠언 30장 말씀, “성도가 본 받아야 할 기도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은 아굴 이라는 사람이 기록한 말씀입니다.

아굴에 대하여는 잘 알 수 없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이 말씀이 성경에 기록된 것을 보니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10여년 전에 제가 수필집 형식으로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이슬같은 사랑으로 행복하여라

첫 출판하여 다 판매하고 기념으로 몇권 제 서재에 남아있습니다.

그 책속에 아르헨티나 선교사님의 시 작품이 열편 정도 실었습니다.

이분의 시가 참 좋았는데, 본인이 책을 출판하려니 경비가 많이 들어

제 책에 특별 부록으로 실어드리겠다고 하여 출판을 하였습니다.

 

아굴의 기도가 도데체 무엇이 길래 ,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이곳에 실리게 하신 것입니까 ?

 

 

1. 아굴은 기도를 하면서 죽기 전에 이 일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30:7) 내가 두 가지 일을 주께 요구하였사오니 내가 죽기 전에 이것들을 내게 거절하지 마시옵소서.

 

1) 아굴의 기도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것 이였습니다.

 

우리는 기도 할 때 이렇게 하여야 합니다.

막연한 기도, 허왕된 기도,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기도, 보다

실재적이고 구체적이며 확실한 기도를 드려야 할 줄 믿습니다.

이런 기도를 주님은 속히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2) 죽기 전에 = 살아 있는 동안에 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아굴의 기도에서 매우 주목할 만한 사실을 찾아보게 됩니다. 그것은 아굴은 그가 하는 기도의 응답이 나의 죽기 전에 달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의 열매는 죽기 전에 맺어야 합니다.

 

죽은 후에는 우리가 맺어야 할 열매가 없는 것입니다.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성도는 죽으면 하늘나라로 갑니다.

신앙생활은 이 땅에 살동안 이루어지는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잘 해야 합니다.

 

1) 책을 집필하기 위해 전 세계 1% 백만장자들을 2년간 찾아다니며

12000만원을 사용한 사람이 있습니다.

더 리치라는 책을 쓴 키스 캐머런 스미스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시급 6000원을 받던 평범한 월급쟁이였지만,

다른 부자들의 성공 비결을 배우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2년이란 시간과 12000만원이란 돈을 아낌없이 투자해

더 리치를 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서른셋의 나이에 백만장자가 되었답니다.

 

2) 방주를 만들기 위해 120년을 투자한 노아에게 온 가족 구원과

새 인류의 조상이라는 큰 선물을 얻었습니다.

 

3)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투자합니다. 우리 신자들도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꿈, 즉 직분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아낌없이 투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투자하는 성도들에게 큰 선물을

주실 줄 믿습니다.

 

(12: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12:13) 우리가 전체 일의 결론을 들을지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그 까닭은 이것이 사람의 온전한 본분이기 때문이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도 아굴과 같이 지금 이 시간

충성을 다하는 신앙되시기를 축복합니다.

 

 

 

2. 아굴의 기도는 헛된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30:8) 헛된 것과 거짓말들을 내게서 아주 멀리 옮기시오며 ..

 

1) 헛된 것 =

 

(고전 3:12-13)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건초나 짚으로 이 기초 위에 세우면 [13] 이는 그 일이 불로써 드러나고 그 불이 각 사람의 일이 어떤 것인지 시험할 것임이라.

 

(고전 3:14-15) [14] 누구든지 그 기초 위에 일을 세웠는데 그 일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보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일이 불타면 보상을 잃게 되리라. 그러나 그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로써 받는 것 같으리라.

 

알곡이 아니고 가라지처럼,

하나님 앞에서 태워져 사라지는 모든 것은 헛된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섬기는 것만이 보삭같은 신앙입니다.

 

2) 거짓 =

 

(4:25) 그런즉 거짓말을 버리고 각각 자기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肢體)이기 때문이니라.

 

= 거짓은 버려야 할 것입니다.

쓰레기를 남겨두면 악취가 나고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거짓은 우리의 신앙을 병들어 죽게하는 악입니다.

과감하게 버리고 진리를 따르는 신앙되기를 바랍니다.

 

(15:1-2)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

실을 말하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우리 산상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는

복된 신앙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아굴의 기도는 경건한 물질 신앙 가난하게도 마옵소서 입니다.

 

(30:8) ...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아굴은 간구에서 우리들이 실질적으로 당면하고 있는

생활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1)) 가난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사단은, 불신자들은 성도가 어떻게 사는가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난하면 우리를 비난합니다.

하나님 믿는다더니 별수 없네

 

초창기 사역 할 때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다른 사람들이 저를 보고 없신 여길까 신경이 쓰입니다.

옷도 잘 입어야 하고, 모든 면에서 구질구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잘못하면 주님께 영광을 가릴까 마음이 쓰이는 것입니다.

 

아굴의 기도가 바로 저의 기도였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모두 잘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그래서 축복해 주실 줄 믿습니다.

 

2) 가난이 죄를 범할까 두려운 것입니다.

 

가난의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아굴의 이 같은 기도를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받는 고충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속담에 사흘 굶어 ? 아굴은 도적질할까 두려워한다고 했습니다.

가난하다 보면 마음으로 이미 도적질하는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난하다 보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가난하다 보면 죄를 범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장발장 처럼 - 그렇게 까지는 경험하지 못하였지만....)

 

(11: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딤전 6:7-8)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성도는 가난하지만 감사하며 살아가는 신앙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4. 아굴의 기도는 경건한 물질 신앙 부하게도 마옵시고, 입니다.

 

아굴의 훌륭한 신앙은 여기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우리는 가난은 싫어하지만

부자가 되는 일이야말로 무엇 때문에 싫어할 것입니까?

그러나 아굴은 부자 때문에 오는 해로움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 물질이 우리 믿음을 교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물질이 우리 믿음을 하나님 보다 우선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성도는 하늘의 축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 성도는 물질로 주님을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그러나 믿음을 가진 성도는 다릅니다.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 그는 주님을 섬기고, 재산의 절반을 드렸습니다.

 

0 신앙생활 오래 하신 한 성도가 -

목사님 돈이 많으면 뭐 중요합니까? 먹고 살면 되지.’

제가 - ‘ 아니요, 돈이 많으면 주님 위해 헌신하면 되지요,

선교에, 교회 사역에...얼마나 많이 필요한데요.’

 

0 전라도 시골에 사역하는 후배 목사님 예배당 건물 =

 

서울의 어느 교회에서 예배당을 지어주었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주님께서 많이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으로 주님 사역에, 선교사역에,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주님 은혜로 잘 살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제는 우리 가진 것을 주님 위해 헌신 할 때입니다.

 

1) 선교지를 위하여 교회를 세우는데,

2) 국내 개척교회 에배당 건물 없어 월세로 예배드리는 곳.

이런 곳에 예배당을 지어드려야 합니다.

 

이런 일 하려면 한 두푼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죽기 전에 해야 할 사명인 줄 믿습니다.

 

아굴의 기도처럼,

물질에 욕삼을 가지지 말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삭게오처럼 주님께 헌신하는 신앙을 되기를 기도합시다.

아멘 !

 

찬양 = 신실하게 진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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