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이사야 ›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는 그리스도

강승호목사 | 2017.12.01 11:41:0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사64:1-9
설교자
강승호 목사
참고

제목: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는 그리스도(사64:1-9)


학생들 사이에서 한때 참새 시리즈가 유행했습니다 그 시리즈 중에서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1.어느 마을에 포수 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포수는 전기줄에 앉아 있는 참새를 잡으려고 총을 겨누었습니다. 그랬더니 참새가 하하하! 당신이 날 쏘면 내 다리에 장을 지지겠소이다! 하고 소리쳤습니다. 이에 포수는 조금도 망설일 것도 없이 참새를 향하여 총을 쏘았습니다. 포수는 그 참새가 왜 그처럼 용감하게 말했을까 하고 궁금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참새의 배를 갈라서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참새의 간이 잔뜩 부어 있었다고 합니다.


2. 두 마리의 참새가 전깃 줄에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포수가 그 중의 한 마리를 맞춰 떨어 뜨렸습니다 총에 맞은 참새가 추락하면서 말했습니다 왜 나만 쏴요? 쟤두 쏴요! 그러자 총에 맞지 않은 그 옆의 참새가 말했습니다 쟤 아직 안 죽엇어요 한방 더 쏴요!

 
본문은 제3이사야(56-66장)의 종반부분으로 바벨론 포로기 이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세대들의 삶과 신앙을 향한 말씀이다. 유대 백성들은 포로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했고 포로 귀환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니님의 선하심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그들은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참되고 옳은 삶의 길에서 벗어나 우상을 섬기고 거짓과 불의 다툼을 일삼았습니다

 
선지자는 이러한 IS 백성들을

1)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셔서 악하고 불의한 현실을 심판해 주실 것을 말씀합니다.(1-4)

1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일을 행하시던 그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예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주님이 이 땅에 속히 오사 불의한 행위, 즉 율법과 계명을 지키지 않고 자행자해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해 달라는 선지자의 요청입니다.

여기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공동번역에서는 “아 하늘을 쪼개시고 내려오십시오. 산들이 당신 앞에서 떨 것입니다”라고 옮겨 놓았습니다.

 
선지자의 기도가 그려주는 하나님의 강림은 천지개벽의 신속하고 극적인 강림입니다.

성경에 강림 사건은 여러 군데 나오고 있습니다.

창11장에 나오는 바벨탑 사건입니다. 4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시내산에 강림 사건이 일어납니다.

출19:18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성령님의 강림 사건이 제자들에게 나타납니다.

행2:1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예수님의 강림 사건은 살전 1:10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살전4:16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심판하시려고 강림하실 것이며 또한 성도들에게는 상급의 심판으로 주님이 강림하실 것을 깨닫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 준비하며 달란트에 충성하며 작은자를 영접함으로 잘 했다 칭찬 듣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선지자는

2)하나님의 계명을 망각한 자신들의 거짓되고 불의한 삶을 고백하고 회개를 촉구합니다.(5-7)

5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계명을 망각한 이들의 회개를 촉구합니다

 
주일성수 하지 못한 일들이 많습니다.

출20:8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이는 엿세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온전한 십일조 못한 죄입니다.

말3:8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계명을 지키지 못함에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주님은 곧 강림하시기 때문입니다.

 
3)자신의 소유된 백성들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의 구원을 기원하는 간구의 노래입니다.(8-9)

8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9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

선지자의 기도는 죄악 가운데 있는 처량하고 절망적인 자신을 발견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죄악에 갇혀 있는 우리를 향하여 오십니다.

회개를 촉구하시며 새로운 삶을 여시며 죄악의 한가운데 있는 우리를 향하여 오십니다.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요한1서1: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주님은 죄를 회개하면 깊은 바다에 던져 버리시고 죄를 회개하면 기억하지도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주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를 회개하는 심령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곧 강림하십니다. 우리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는 그리스도를 기다리면서 죄를 회개하고 말씀대로 충성하는 귀한 역사가 임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18년 설교핸드북 p152-159 참조 및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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