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학개 › 오늘부터 복을 주리라

강승호목사 | 2024.02.23 16:55:5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학2:110-19
설교자
강승호목사
참고

제목: 오늘부터 복을 주리라(2:10-19)

장대현교회에서 길선주장로님이 부흥회를 하는데 한 젊은이가 장로님앞으로 나와 죄를 고백할 기회를 달라고 하자 길선주 장로님은 어떤 일인지는 모르나 죄를 회개하는 간증을 하려면 먼저 상대방과 화해를 하시오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그 대상이 바로 장로님이십니다. 라며 마음으로부터 북받쳐 오르는 눈물을 흘리며 목멘 소리로 여러사람들 앞에서 간증했다..저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아내와 어린 자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생계가 극히 곤궁해서 식량이 떨어졌고 추운 겨울에 이부자리가 없어 떨고 계신 어머니와 어린 것들을 차마 볼 수 없어, 생각 끝에 도둑질을 하기로 결심하고 쾌재정 옆집에 밤 깊은 때를 타서 잠입했습니다.

외따로 떨어져 있는 자그마한 방에 들어가니 늙으신 할아버지 혼자 계셨습니다. 누구냐고 고함을 지르는 바람에 뛰쳐나와서 그집 바로 뒤에 숨어 있다가 부엌 사이로 건너방에 들어가서 이브자리와 놋그릇 몇 점을 훔쳐가지고 나왔습니다..그 뒤부터 견딜 수 없는 양심의 고통에 예수를 믿으면 죄를 용서받고 구원 얻는다는 말을 듣고 부흥집회에 와서 보니 이 집회를 인도하시는 분이 내가 물건을 도둑질한 그 집 주인이시고 길 장로님이신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길선주장로님께 말씀드리고 용서를 비는 것입니다.

이때 길선주장로님은 그 젊은이의 회개를 받으시고 그의 죄를 용서해 주십사라고 간곡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본문은 성도의 삶이 하나님 중심이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속사람을 거룩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2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음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하라 학개가 물으매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니라 하는지라

이 질문과 관련된 말씀은 레6:27절 말씀입니다.

6:27그 고기에 접촉하는 모든 자는 거룩할 것이며 그 피가 어떤 옷에든지 묻었으면 묻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빨 것이요

속죄제물의 고기를 직접 접촉한 사람이나 옷은 거룩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나 옷을 접촉한 물건까지 거룩해 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학개 선지자로 하여금 제사장들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하게 하신 것은 주의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후에 종교적 의식을 중요하게 여겨 게을리 하지는 않았지만 그것만으로 백성들이 거룩해지는 것은 아님을 교훈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종교의식이 아니라 딤전4:5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삼상7:3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섬기니라

 

5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블레셋이 치러 올 때

8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유다 왕 요시야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게 됨.

왕하22:8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11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13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

 

왕상23:21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22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23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왕상23:24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점쟁이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25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말씀을 듣고 거룩하여 진 요시야왕은 말씀대로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속사람을 거룩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부정한 사람이 접촉한 것은 부정하다고 말씀하십니다.

13학개가 이르되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가운데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 하니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부정하리라 하더라 14이에 학개가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

 

율법에 의하면 짐승의 사체를 만진 사람은 하루 동안 부정하다고 말씀합니다.

11:8너희는 이러한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사람의 사체를 만진 사람은 7일동안 부정합니다.

19:11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16누구든지 들에서 칼에 죽은 자나 시체나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졌으면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게 된 사람이 다시 다른 물건과 접촉하면 그것은 부정하게 된다는 것이 율법의 규정입니다.

19:22부정한 자가 만진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할 것이며 그것을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학개 선지자의 두 번째 질문의 의도는 이스라엘 백성이 죄로 인하여 더러워진 손으로 제물을 하나님께 바친다 할지라도 가증할 뿐이라는 것을 교훈합니다..

1:12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함 밟을 뿐이니라 미6:8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 개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께서는 부정한 사람이 접촉한 것은 부정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부터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18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 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19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현대어성경엔 19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의 땅에 복을 내려서 풍작이 들도록 하겠다!

유다 백성들이 자기 집일은 중요시하고 하나님을 중요시 하지 않았을 때는 생활이 심히 어려웠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이 학개 선지자를 통해 주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전 재건을 시작했기 때문에

 

/오늘부터 즉 924일부터(태양력 1224)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같은 축복의 약속은 뒤늦게나마 그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성전 재건에 착수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성전이 다 지어지면 복을 주시겠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순종의 첫발걸음에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실 때 아브라함은 순종했습니다..(모리아 땅에 일러준 산)

22:17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하나님께서는 오늘부터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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