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아가 › 아름다운 여인

강승호목사 | 2024.03.13 11:39:4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아1:9-17
설교자
강승호목사
참고

제목: 아름다운 여인(1:9-17)

소중한 사람들의 쉼터를 운영하는 유정옥사모님이 종로3가역에서 내려 급히 교회로 가던 중 한 여자가 창원까지 급히 가야 하는데 지갑을 잃어 버렸어요.. 차비를 빌려주시면 집에 가서 빌린 돈을 꼭 부쳐드릴게요...돈이 없어 1만원을 빌려주고 교회와서 교회일을 보고 기도실에 들어가보니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방금 돈 빌린 낯익은 그 여자가 기도하는 두 여자집사님과 함께 있었다..

싸인을 보냈지만 기도해주고 한 술 더 떠서 지갑에서 돈을 꺼내어 그 여자에게 쥐여 주였다. 그리고는 꼭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하나님은 당신을 무조건 사랑하신다오 다음에 또 오구려! 하고 당부하며 극진히 배웅했다.. 이 모습을 생생히 지켜본 나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래서 생글생글 웃고 있는 그 집사님에게 책망하듯 말했다..그녀는 사기꾼이애요. 방금 종로에서 여비가 없다고 돈을 달라해서 주었어요.. 집사님은 알아! 나도 잘 알고 있어! 그녀가 거짓말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어.. 그러나 어떤 동기로 교회에 왔던지 교회에 일단 온 사람은 예수 믿게 하려고 성령임이 보내주신 거야 ..그녀가 불쌍한 영혼이지. 그녀는 그 집사님의 용서와 사랑에 일곱 번을 못 넘기고 어느 날 거대한 사랑의 보자기에 얼굴을 파묻고 통곡하며 회개하였다. 그녀는 자원하여 우리 교회에서 식당일 청소 궂은 일을 맡아 봉사하였다. 구 후에 신학을 공부해서 지금은 중국 전역을 선교하는 선교사가 되었다..

 

본문에는 솔로몬이 본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술람미여인의 목이 아름답다고 말씀하십니다.

10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 꿰미로 아름답구나

솔로몬은 술람미여인의 목이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은 목이 아름답지 않았다. 목이 곧은 백성이었다. 9:13여호와께서 또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32:9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목이 곧다는 말은 성경에서 고집이 세고 악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9:6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목이 곧은 여인은 아름답지가 않습니다. 즉 고집이 세고 거만하고 교만한 여인은 아름답지가 않습니다. 어떤 여인은 목이 아름다운 여인이 있습니다. 고개 숙인 목입니다. 가울 날 알곡이 들어 고개숙인 벼가 아름답습니다. 알곡이 없어 고개를 들고 있는 벼는 아름답지가 않습니다. 보기 흉할 뿐입니다. 목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 즉 겸손함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 신랑이 본 신부의 아름다움은 목입니다. 즉 겸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술람미여인의 목이 아름답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술람미 여인의 눈이 아름답다고 말씀하십니다.

15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유대 랍비들의 전통에 의하면 아름다운 눈은 아름다운 인간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봅니다.

눈은 마음의 창이다. 는 말이 있습니다.. 눈 중에는 탐욕의 눈(3: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악한 눈 마20:15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음탕한 눈 벧후2:14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교만한 눈 시101:5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본문에 맑고 깨끗한 눈 15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 비둘기 같은 눈이란 순수하고 청아한 눈이라는 의미입니다. 비둘기는 순결하고 온유로 상징합니다. 온유함이 아름답고 순결함이 아름답습니다. 온유한 여인이 아름답고 순결한 여인이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의 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는 온유하고 순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술람미 여인의 눈이 아름답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술람미여인이 신랑을 향낭이라 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신부는 신랑을 품 가운데 향낭이라고 고백합니다..

13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주머니요

개역한글엔 13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몰약은 미르라라는 나무에서 채취한 액체 또는 응고한 고체의 향기 나는 물질입니다. 히브리 여인들은 외출 때 향내 나는 이 몰약을 조그만 한 주머니에 담아 가슴까지 내려오도록 목에 걸고 다녔습니다. 본 절의 몰약 향낭이란 이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본 절은 술람미 여인에게는 솔로몬이 달콤한 향기를 발하는 향낭처럼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말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름답고 남편(신랑)을 사랑하고 존 귀히 여기는 여인이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현숙한 아내를 보면

31:10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11그런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12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1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 구주여 내게 힘 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는 술람미여인이 신랑을 향낭이라 했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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