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누가복음 › 부활하신 예수

강승호목사 | 2024.03.28 09:47:3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눅24:1-12
설교자
강승호목사
참고

제목: 부활하신 예수(24:1-12)

1884년 갑신정변이 일어난 조선의 정세는 매우 불안하고 혼란스러웠다. 당시 국제 사회는 조선을 소망 없는 은둔의 땅으로 보았다. 그러나 황무지이기 때문에 더욱 복음이 증거되어야 한다고 믿었던 미국의 젊은 선교사들이 있었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였다. 그들은 순교의 각오로 파송을 자원했다. 188445일 부활절 거센 풍랑을 헤치고 한 척의 배가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했다. 단순한 입항이 아니었다. 이 나라에 처음으로 복음이 들어오는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그렇게 부활절에 언더우드와 아펜절러는 조선땅을 밟았다. 황무지에 소망의 빛이 비치는 순간이었다. 아펜절레는 본국에 보낸 첫 선교 보고서에서 이 날의 감동을 이렇게 밝혔다.

우리는 부활절에 이곳에 왔다. 그날 사람의 철장을 쳐부수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조선의 결박을 끊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빛과 자유의 세계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다.

 

본문은 부활하신 예수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산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고 말씀하십니다.

5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오늘날도 예수를 죽은자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은 사람으로 간주합니다.

예수께서 무덤 안에 없는 것은 당연한데 왜 없는 것을 근심하느냐 왜 여기서 찾느냐하는 뜻으로 질책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다른 모든 종교는 죽은 자를 찾습니다.

무슬림은 젯다에 마호메트 무덤이 있습니다. 이들은 순례의 길을 가기위해 이곳에 전 세계 무슬림신자들이 무덤을 찾습니다.

석가도 죽었습니다..

그런데 부처님 오신 날이라 해서 그날을 찾고 또한 모든 사찰에 석가의 나무 조각의 부처를 만들어 우상에 숭배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살아 있는 자를 찾고 경배합니다..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살아계신 주님이시고 하나님이십니다.

살아계신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만에 살아 부활하신 주님이십니다.

 

본문 1안식후 첫날 새벽에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3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4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5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냐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대 8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9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10(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11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12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무덤에서 예수님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엠마오 길로 두 제자가 실망하며 내려가는 중 부활하신 주님을 만납니다.

13그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22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또 우리와 함께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자들이여 26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30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열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부활하신 예수님

36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죽은 나사로를 통해서도 부활하실 주님을 예고 하셨습니다.

11:23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24마르다가 이르되 마지막 날 부활때에는 다시 살아날 줄을 내가 아나이다 2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산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자들은 주의 말씀이 생각이 났다고 말씀하십니다.

6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 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한대 8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제야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주님이 죽으시고 3일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예언의 말씀은 제자들뿐만 아니라 주님을 따르던 무리들에게도 알려졌고 주님을 죽이려고 했던 자들에게도 알려졌습니다.

27:63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그러나 그 말씀에 믿음을 갖고 주님의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만 주님을 죽인 자들만 그 말을 기억하고 염려했습니다.

27:62그 이튿날은 준비일 다음 날이라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모여 이르되 63주여 저 속이던 자가 살아 있을 때에 말하되 내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노니 64그러므로 명령하여 그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도둑질하여 가고 백성에게 말하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속임이 전보다 더 클까 하나이다 하니 65빌라도가 이르되 너희에게 경비병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지키라 하거늘 66그들이 경비병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지키니라

 

인생에서 낙심하고 절망될 때 소망이 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203 하나님의 말씀은 1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라 / 광야같은 세상에 길 잃고 방황할 때 / 절망중에 빠진이몸 하나님 보호하사 생명 샘이 솟아나외 새힘이 넘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자들은 주의 말씀이 생각이 났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자들이 부활의 소식을 믿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

11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새번역엔 그러나 사도들에게는 이 말이 어처구니 없는 말로 들렸으므로 그들은 여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다.

아직도 두려움에 떨고 있던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 당시와 동일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할 때 눅9:45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죽음과 부활을 이르셨는데도 믿지 못한 제자들

18:34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사도들은 이처럼 여인들이 전한 예수의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막달라 마리아게게 소식을 들은 베드로는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갔을 때 모든 것이 잘 정돈되어 있음을 보았습니다.

20:7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이 사실을 확인한 베드로는 믿었습니다.

가장 확실한 사실도 마음이 우둔하면 허탄한 환상처럼 보입니다.

요한은 환경적 증거로 부활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개인적으로 만나서 확실히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자들이 부활의 소식을 믿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