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한복음 ›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궁극이 | 2024.04.28 09:22:3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요6:60-64
설교자
김경형목사
참고
궁극교회 주일예배

660-64: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0-62: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이스라엘하고도 유대족속들은 다른 민족들보다도 선출되고 선택된 사람들이다. 지옥 가고 천국에 간다는 의미가 아니라 빼고 빼서 선출이 되고 선택이 거룩한 성민이요 선민이라는 거다. 어느 나라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이런 존재가 있느냐? 오늘날 믿는 자기의 영적인 신분과 위치도 바로 이런 존재다.

 

이스라엘은 같은 동족들 중에도 선택된 자들이요,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성전을 가졌다. 그리고 이 성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한 제사장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행사를 하고,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성경을 가지고 있는, 율법을 가지고 있는 원어 전문가들이요,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선생들이다. 조상으로 올라가면 하나님의 역사를 가진 백성들이요, 뿐만 아니라 오고 오는 후손들까지 하나님의 약속을 가진 백성들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하나님 앞에 크고 작은 많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재앙을 예언했다.

 

세상에는 불신자가 있고, 이방 종교인이 있고, 예수 믿는 사람이 있는데, 예수 믿는 사람 중에는 세상 소원 목적적으로 믿는 사람이 있고, 진리본질을 따라 믿는 사람이 있다. 교회 안을 신앙의 질적인 면으로 보면 예수를 믿는다면 생명 길, 좁은 길을 가야 하는데 비진리, 육적, 세상적, 넓은 길로 가는 신앙노선이 있고, 진리본질로 나가는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신앙노선이 있다.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믿는 자기가 세상과 세상 것을 구하는 멸망 길, 사망 길로 가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이런 자기에게 재앙을 선언할 때 자기는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우긴다면 이 사람의 말대로라면 예수님이 자기 앞에 회개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유대인들이 예수님 앞에서 이런 식이기 때문에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라고 말씀을 하신 거다. 오늘날 마지막 시대의 교회인 우리에게도 해당이 되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늘로부터 내려온 떡을 먹으면 영원히 산다고 하니까 제자 중 여럿이 듣고는 걸림이 되어 수군거렸다. 오늘날 교회는 안 그런가? 교회의 가르침이 영 주격의 정신 사상이 명확해야 하는데 세상인지 영인지 명확하지 않다면 교인들이 바른 신앙의 길을 가기가 힘들다.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예수님은 살리는 운동을 하셨으니 교회는 육을 살리는 목적이 아니라 영을 살리는 운동을 하는 곳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영 때문에 육을 입혀놓은 거다. 우리는 육의 생명이 다하면 영은 영원히 사는 곳으로 간다. 그러니까 인간은 영 주격이요, 영이 귀한 거다.

 

인간의 육은 시간에 따라 변질이 되고, 변화가 되기 때문에 육 주격으로 살면 고통이요 한숨이다. 반면에 영 주격으로 살면 육도 다스려 나가기 때문에 살아 있으면서도 행복한 거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 살 길을 열어 놓으셨으니 우리가 육 주격으로 살면 안 된다. 육으로 사는 세월이 많을수록 영 쪽으로 꺾으려면 그만큼 힘든 거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라고 말씀을 하셨으니 교회의 교훈도 영 주격으로 해야 한다. ‘영 주격이란 교회의 모든 활동이 성도들이 하나님의 성품의 온전을 닮게 하려는 것에 목적을 두고 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을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하려면 영육을 분명히 가를 수 있는 이치의 말씀이어야 하고, 임시성과 영원성이 나누어져야 하고, 죽음과 영생이 나누어져야 한다.

 

우리가 영 주격으로 믿으면 예수님은 어떤 방법으로건 이 사람을 살리신다. 그래서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는다고 말씀을 하신 거다. 즉 사람의 상태로 말을 하면 우리 주님은 약한 불이지만 바람에 안 꺼지려고 온 힘을 다하는 것과 같은 연약한 신앙상태를 보시면 에이, 모르겠다라고 하면서 꺼뜨려 버리지 않고 어떻게든 살려서 크게 해 주신다는 거다.

 

살리는 것은 영인데, 믿는 사람이 이 영의 일을 모르고, 안 믿고, 생각을 안 한 채 육을 살리는 쪽으로, 세상성을 살리는 쪽으로 믿으면 예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안 믿는 자라고 말씀을 하신다. 그래서 이런 면으로 보면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서,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영의 눈으로 보면, 예수님의 눈으로 보면 실상은 안 믿는 자들이 많이 있다.

 

예수님은 믿는 우리가 영 주격으로 살기를 바란다. 영이 잘됨 같이 육도 잘되기를 바라는 거지 육이 잘됨 같이 영도 잘되기를 바라는 게 아니다. 영이 잘되면 만사형통이다. 어떤 크고 작은 사건 환경이던, 별별 사람을 만나던 신앙 믿음으로, 이룰구원으로 통과가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세상에 살면서 자기가 겪는 모든 것에서 여기서 깨닫고 저기서 깨닫고, 이 사람을 만나서 깨닫고 저 사람을 만나서 깨닫고, 이 사건에서 이기고 저 사건에서 이기고 하면서 신앙 믿음을 팔지 않고 영의 사람으로 성장이 되는 게 만사형통이다. 예수 믿는 사람이 이렇게 살지 못하고 여기 가도 부딪히고 저기 가도 부딪히면 걱정과 근심과 번민이 속에 살게 된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우리의 신앙은 영이요 생명이어야 한다. 밥 먹고 사는 게 하나님의 인격과 속성을 닮는 일을 하려는 것으로 들어가 있으면 이 사람은 영 주격으로 사는 거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거다. 그러면 이 사람의 영은 천하보다 귀한 거다.

믿는 사람은 생명과를 먹어야 하는데, 이게 아닌 보암직 먹음직 탐스럽게 보이는 세상 것에 소원 목적을 두고 욕심을 낸다면 이것은 선악과를 먹은 지식을 기준으로 사는 거다. 생명과를 먹으라는 것은 무엇을 하던 하나님의 성품의 온전에 이해타산을 두고 하라는 거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믿는 신앙과, 평소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신앙 중에 어느 쪽이 믿음이 더 커지겠느냐? 평소에 진리를 듣고 주님의 성품으로 인격화되면 변화 부활이 되는 날에 인격화된 것만큼 안 죽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니까 복된 것은 어릴 때부터 안 죽는 말씀을 들으면서 정신 사상이 주님의 것으로 만들어지는 거다. 죽을 때쯤 믿겠다고 하는 것은 영능의 실력을 모르는 데서 하는 말이다.

 

눈으로 보고 믿는 것은 자기 주관적인 지식으로 믿는 신념적 신앙이라서 성령님의 역사가 없다. 이것도 좋게 말해서 그런 거지 사실은 자기 주관적인 신앙은 진리지식이 없는 신념의 신앙이기 때문에 자기 힘만 빼는 맹종일 뿐이다. 우리는 진리본질의 신앙의 이치를 바탕으로 신앙이 올라 가야지 진리본질을 모른 채 기도하고 공들이고 하는 것은 안 된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하나님의 것으로 인격화 성품화 실상화 시키는 거다. 예수 믿는 사람이 이건 없이 이방 종교인들처럼 자기의 세상적인 소원 목적을 위해 열심을 내고 공을 드리고 하는 것은 자기 신념일 뿐이지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과는 상관이 없다. 우리는 예수님을 알수록 예수님의 것으로 신념도 들어가고 신뢰도 들어가는 거다. 예수님을 아는 데서 이렇게 되는 거다. 예수님을 모르는 데서 나오는 신념과 신뢰는 맹종이요 멍텅구리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든 언행심사는 과거적으로 일어났던 일이건, 예언된 대로 앞으로 일어날 일이건 전부가 우리의 생명적 구원에 해당이 되는 말씀이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의 것이던, 미래의 것이던, 현재의 것이던 이것을 통해 지혜지식적으로나, 도덕성적으로나, 능력성적으로나 하나님으로 성품화 실상화 시켜나가야 한다. 이게 기독교요 신앙이다.

 

일반세상도 과거라고 해서 무시하지 않는다. 과거를 거울처럼 알아야 미래에 대한 주판을 놓을 수 있는 거다. 우리나라가 36년간 일제의 압박 가운데 있었는데, 이 역사 때문에 일본을 원수 시만 하지 말고 과거의 역사를 살펴서 왜 침략을 당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아야 한다. 무지하고 무능하고 서로 싸우다가 당한 것을 뼈아프게 느끼지 못한다면 앞으로 또 다시 그런 일을 당할 수밖에 없는 거다. 당할 수밖에 없었던 자기의 부족한 점을 알고 그 면을 실력화 시키면 빨리 원수가 갚아지는 건데 실력화는 안 하고 감정만 품고 있으면 또 다시 그런 일을 당하게 된다.

 

영의 일과 육의 일은 질이 다르고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이 영 위주가 아니면 이룰구원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오늘날 마지막 시대에 믿는 사람들이 신앙의 이치를 몰라서 세상을 소원 목적하며 사단 마귀의 이용물로 사는 자들이 많다.

 

주님께서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라고 하면서 눈물을 흘리셨는데, ‘예루살렘하면 하나님과 의사단일의 평화의 도시요 거룩한 도시인데 예수님께서 왜 이곳을 바라보며 우신 거냐? 그때로 보면 예루살렘이지만 신앙 사상적으로 보면 마지막 때까지의 교회를 두고 눈물을 흘리신 거다. 우리는 주님의 이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주님의 성도를 향하신 마음의 폭이 얼마나 넓고 높고 깊은지?

 

진리본질의 말씀은 천국과 세상, 영과 육, 생명과 사망을 분명히 가른다. 그래서 믿는 우리가 진리본질의 신앙을 가지면 교회의 성경해석이나 성도들의 신앙이 생명과를 먹는 건지, 선악과를 먹는 건지 분명히 알게 된다. 어떤 신앙이 원리적으로 맞는 건지, 안 맞는 건지? 어떤 신앙이 약하지만 바로 올라가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겉으로 보기에는 신앙이 강한 것 같지만 다른 길로 가는 건지 구별 분별이 된다. 교회의 가르침이 육의 것을 준다면 성도들의 영적인 면은 깡그리 절단이 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자라야 할 면이 다 날아간다. 이건 사람의 신앙생명을 죽이는 거다.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에게 코에 입김을 불어 넣으니 생령이 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인간아, 너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존재다라는 뜻이다. 네가 인간이라면 예수를 먹어라. 생명을 먹어라. 그래야 네가 산다라는 뜻이 들어있다. 믿는 우리가 예수님을 먹어야 하겠는데, 생명과를 먹어야 하겠는데 안 먹는다면 어떻게 되느냐?

 

인간을 지으시고 코에 당신의 입김을 불어 넣었다는 것은 인간은 하나님의 기식으로,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존재라는 것인데, 예수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기식이 아닌 세상의 기식을 받아서 세상의 기운으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 그러니 어찌 예수님이 바로 깨달아 지겠느냐? 갈수록 힘이 든다. 죽은 정신으로 살고 있으면 사는 것도 힘들고, 삶 자체가 사는 것으로 약동을 안 한다. 마지막 아담은, 즉 예수님은 살려주는 영이시니 우리에게 영원히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라고 하신다.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이 말씀을 영적 계시적 인격적으로 보면 지금 예수님을 믿는 우리 가운데도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다는 거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라고 했으니 영의 역사는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는 거다. 그래서 본 절의 말씀은 오늘날 나에게도 해당이 되는 거다.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다라고 하는 것은 안 믿는 이방인들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니라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을 두고 말씀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는 오늘날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구나하고 이 말씀을 받아야 한다. 이게 예수 믿으면서 은혜를 받는 자세다. 이렇게 되면 결단도 나오고, 결심도 나오고, 이러면 이 사람은 미래가 밝은 거다. 그러면 너희 중에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식으로 안 믿는다는 거냐? 영 주격이 아닌 육 주격으로 믿고 있다는 거다.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이것은 역사적으로 가룟유다를 말하는 것인데 주님께서는 가룟유다가 처음부터 당신을 팔 자임을 아셨다고 한다. 그러니까 가룟유다가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따르면서 돈 욕심을 버려야 했는데 그러지 않고 여전히 돈에 욕심을 품고 있었기 때문에 이 돈 때문에 예수를 팔게 되었다는 거다. 지금도 교회에 처음 들어올 때부터 돈에 욕심을 두고 예수 믿어서 세상에서 부자가 되자라고 한다면 이 사람은 예수를 팔아먹게 된다. 목사도 장로도 집사도 영과 육 중에 무엇이 더 귀하고 더 중한지를 모르면 세상에 속한 육적으로 예수를 믿는 것이라서 예수를 팔아먹게 된다.

 

성경을 보고 깨달으면 예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더욱 밀착이 되는 건데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말씀을 듣고 배우면서도 예수님과 멀어지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이 사람은 사단 마귀 짓을 하게 된다. 그래서 예수님은 당신을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시는 거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영적인 눈이 밝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신앙상태를 보면 저 사람은 저러다가 얼마 못 간다하는 걸 안다. 어떤 사람은 교회에 간간이 나와도 어느 정도 마음이 놓이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교회에 꾸준히 나오는데도 불안한 사람이 있다.

 

예수님을 팔 자 누군지 처음부터 아신다고 했는데, 이 뜻이 1. 예수님께서 가룟유다를 예정적으로 불택자로 만들어 놓았다는 거냐? 2. 예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를 팔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심이냐? 어느 거냐? 자기의 구원과, 생명의 말씀과, 자기를 인간으로 지으신 창조의 목적과, 천국과, 하나님은 성질적으로 직결이 되어있는 건데 이것을 직결을 못 시키면 이 사람은 언젠가는 예수님을 팔게 된다. 이러면 멸망과 형벌과 진노밖에 없다. 피할 수가 없다. (계속)

 

 

김경형목사님의 생전 설교를 정리했습니다. http://cafe.daum.net/909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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