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존귀하신 예수(히1:5-8)

겨자씨 어려움을 당해 크게 상심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목회자를 찾아가 “저는 인생의 길을 잃었습니다”고 말했다. 목회자는 산악인 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그 친구가 어느날 깊은 산에서 길을 잃었다. 그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살 길을 찾아 헤매다가 겨우 오두막을 발견했다. 오두막에는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그를 따뜻하게 맞아주며 이런 말을 했다. 젊은이, 사람들이 산에서 길을 잃으면 무조건 내려가서 마을을 찾으려고 하는데 이는 더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실책이라오. 산에서 길을 잃으면 오히려 산 위로 올라가야 하네. 산 위에 올라가면 자신의 위치와 길이 한 눈에 보인다오. 물론 보이지 않던 마을도 볼 수가 있지.. 친구 이야기를 마친 목회자는 상심한 사람의 손을 잡고 말했다. 인생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난을 당했다고 당황하지 말고 산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인생의 산 위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는 은혜의 언덕입니다.

 

본문은 천사들과 비교해 예수의 우월성을 구약을 인용하여 증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천사는 경배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5하나님께서는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6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공동번역엔 5하느님께서 어느 천사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6하느님께서 당신의 맏아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에는 하나님의 천사들은 모두 그에게 예배를 드려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자는 이런 메시야 사상을 통해서 아버지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천사에게 적용될 수 없는 유일하면서도 우월한 관계임을 증명합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하나님께서 예수의 아버지 되심을 말합니다. 천사들은 주님의 초림의 때도 재림의 때도 주님을 경배하고 찬송하는 자들입니다..

눅2:8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이처럼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천사들은 주님을 경배하고 찬송하는 자들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천사는 경배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는 하나님이시고 천사는 심부름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7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8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현대어 7또 천사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삼으시고 그의 종들을 불꽃으로 삼으신다 하고 하셨습니다.

8절 공동번역에서는 그러나 아들에 관해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하느님이십니다. 당신의 왕권은 영원무궁하시며 당신이 잡으신 지팡이는 정의의 지팡이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고 다스림을 받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영들로 창조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마13:41-42 (현대어성경)내가 천사들을 보내겠다. 그들은 죄 짓게 하는 모든 사람과 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내 나라에서 모두 추려내어 42불구덩이에 던져 넣을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거기서 통곡하며 이를 갈 것이다.

 

천사는 바람과 같이 빠른 사자, 불꽃같은 능력을 가진 종들로서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심부름꾼입니다.

천사는 영적 존재입니다. 천사는 영으로서 초자연적인 천상의 존재입니다. 히1:14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말씀합니다..

천사들은 영적인 존재이긴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창조된 피조물임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시148:4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5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천사들은 인간이 창조되기 전에 창조되었습니다. 영적 존재이므로 그들은 영계에서 자연계로 어떤 물리적 장애도 받지 않고 왕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사는 하늘과 땅에서 하나님의 우주적인 뜻을 실행하는 직분 즉 예수님의 심부름꾼으로 직분을 받았습니다.

7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본문8절에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그리스도의 우월성을 언급합니다.. 그 진술에 따르면 첫째로 그리스도는 참되고 신실한 신성을 소유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하나님으로 호칭됨으로써 또 그의 보좌는 영원하시다고 찬양됨으로써 그리스도가 천사보다 본질적으로 우월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신이실 뿐만 아니라 천사와는 본질적으로 다른 보좌의 주인이십니다. 천사가 피조물인 반면 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십니다.

 

천사가 아무런 주권을 가지지 못한 반면 그리스도께서는 절대적인 주권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스도는 천사들 중의 우두머리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등한 모든 인간의 찬양과 경배의 대상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는 하나님이시고 천사는 심부름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는 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8절“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공동번역엔 8그러나 아들에 관해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하느님이십니다. 당신의 왕권은 영원무궁하시며

”홀“은 막대기, 지팡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왕권을 시사합니다.

보좌, 홀, 나라, 라는 표현은 그리스도의 왕적 권위와 통치력을 상징합니다...

 

시103:19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애5:19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

마25:31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계4:2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공관복음에는 각각의 특징들이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는 참 하나님이심을, 마가복음은 예수는 참 인간이심을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은 왕의 모습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28:18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천사까지도 포함하는 모든 피조물을 주관하시고 통치하시는 왕이십니다..

 

24장 왕 되신 주

1왕되신 주 다 찬양 하여라 / 영광과 존귀 주께 돌리세

하늘의에 높이 계신 주님 / 주님의 말씀 존귀 하도다

2소망의 주 다 찬양하여라 / 휘장을 걷고 보좌 오르사

우리위해 중보되신 주님 / 날마다 은혜 부어 주신다

3거룩한 주 다 경배하여라 / 선하신 주께 다 찬양하여라

천사들도 다 경배하여라 / 구세주 예수 영원 하도다

 

우리주님은 만왕의 왕으로 이 땅에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는 왕이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