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레위기 › 자부심을 갖는 자

최장환 목사 | 2016.03.29 20:36:4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레25:1-17
설교자
최장환 목사
참고
http://cafe.daum.net/smbible/5JQI/926

25;1-17 자부심을 갖는 자   


미국의 린든 존슨 대통령이 미 항공우주국에 방문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로비를 청소하던 한 청소부가

있었는데, 그는 대통령이 왔음에도 신경을 쓰지 않고

청소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대통령은 잠시 멈춰 서서

그 청소부를 유심히 바라보았습니다. 청소부는 청소가

아니라 마치 예술을 하듯이 콧노래를 부르며 신이 나서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표정만 본다면 그가 청소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몰랐을 정도였습니다.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에 감명을 받은

린든 대통령은 청소부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정말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청소부입니다. 그러나 청소부가

방긋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럼요. 제 청소는

인간이 달에 가는 일에 도움이 되었거든요.

궂은 일에도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서

자부심이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맡은 일들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소명이라는 사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을 위해 한다고 생각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대 중의 하나인 컬럼비아

대학교의 2012년도의 졸업식에는 조금 특이한

인물이 한 명 끼어있었습니다. 조국인 유고슬라비아의

내전을 피해 미국으로 이민을 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2년 동안 청소부 일을 하던 52세의

필리파 씨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컬럼비아대학교는

직원들에게 무료로 수업을 제공하기 때문에

비록 청소부라 하더라도 등록금 없이

대학의 모든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낮에는 열심히 일을 하고 밤에는 전공인 고전문학에

대한 공부를 하는 생활을 매일같이 했지만 세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컬럼비아대학교를 졸업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12년 동안

필리파씨는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컬럼비아대학교를 떳떳하게

졸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어조차 몰랐던 청소부인

필리파 씨가 이처럼 값진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힘든 과정을 12년 동안 지치지 않고 즐기던 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공의 여부와 관계없이 정말로

즐길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전한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커다란 결실을 주님께서 주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평생을 도전할 가치 있는 일을 찾아서 일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고 묵묵히

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도 

 

신앙생활하면서 힘들다고 낙심하거나 너무 위축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자부심을 갖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땅으로 안식하게 하되 6년 동안은

파종하고 7년에는 안식하게 하고 열매 거두지 말고

안식년의 소출은 종, 품꾼, , 육축, 들짐승, 식물되게 하고

또 희년에는 안식년이 일곱 번 지난 이듬해의 속죄일을

거룩하게하여 자유를 공포하고 각기 기업과 가족에게

돌아가게 하고 희년 이전에는 년수에 따라서 값을 정하고

법도지켜 행하면 안전히 거하며 토지는 다 하나님의 것이라

영영 팔지 못하고 남은 햇수만큼만 계산하고 성벽있는

성내 가옥을 팔았으면 1년 안에 무르고 기간 내에 못무르면

영영 산 자의 소유가 되고 레위인은 언제든지 무를 수 있고

동족이 가난하면 이식을 취하지 말고 꿔주고 동족에게

팔리면 종처럼 취급하지 말고 이방인에게 팔리면

근족이 대신 속해주되 주인은 삯꾼같이 엄히 부리지

못하고 희년에는 자유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 안식년 규례로 너희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7년에는 땅을 쉬어 안식하게 하고 50년째인

희년에는 거민에게 자유하게 하고 기업도 돌아가게 하고

안식년 생활을 책임지시고 토지를 환원하고 채무를

탕감하고 노예를 환원하고 이방인에게 팔렸으면

희년에 이르러 그 자녀가 자유하게 된다고 하십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관심이 많으심을 깨닫고

자부심을 갖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왜 자부심을 가져야 할까요 본문에서 알아 봅시다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안식을 주시니까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너는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가꾸어 그 소출을 거둘 것이나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네가 거둔

후에 자라난 것을 거두지 말고 가꾸지

아니한 포도나무가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 안식년의 소출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꾼과 너와 함께 거류하는 자들과

네 가축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들이

다 그 소출로 먹을 것을 삼을지니라  

즉 하나님께서 땅이 7년에는 안식하는

안식년의 제도를 말씀하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12;9-10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주시는 안식과 기업에 아직은

이르지 못하였거니와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 거하게 될 때

또는 여호와께서 너희로 너희 사방의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시고 너희에게 안식을 주사 너희로 평안히 거하게 하실 때에

 

베드로는  

예수께서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변화산에 올라갔는데

그곳에서 예수께서 변화되시자 너무나 좋아서 여기에

장막을 세우고 살자고 제의합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도 부활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시며 안식을 주십니다.

나중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고 자부심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안식을 주시니까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왜 자부심을 가져야 할까요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자유를 주시니까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

갈지며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밭의 소출을 먹으리라  

50년 만에 오는 희년 제도를 공포합니다.

희년은 자유와 해방과 본래대로 회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20;8-10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케 하는

여호와니라 무릇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였은즉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모르드개는

하만이 유다인들을 죽이려고 할 때 에스더를 통해서

왕에게 나가라고 하여 하나님의 섭리로 왕으로

하여금 하만의 궤계를 무너 뜨리고 유다인들이

죽을 날이 도리어 하나님으로 자유를 얻게 되므로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서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우리도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자부심을 갖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왜 자부심을 가져야 할까요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누림을 주시니까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기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갈지라  네 이웃에게 팔든지 네 이웃의

손에서 사거든 너희 각 사람은 그의 형제를 속이지 말라

그 희년 후의 연수를 따라서 너는 이웃에게서 살 것이요

그도 소출을 얻을 연수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인즉 연수가 많으면

너는 그것의 값을 많이 매기고연수가 적으면 너는 그것의 값을

적게 매길지니 곧 그가 소출의 다소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이라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하십니다

즉 희년을 기준하여 토지를 거래하는 법으로 남은

햇수를 계산해서 거래하여 소출을 누리라고 하십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딤전6;17-18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하실 때

10명은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할 때 가나안 족속은

우리의 밥이라고 하면서 올라가자고 합니다.

10명은 우리는 메뚜기라고 하면서 올라가지

않겠다고 하여 결국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않아

안식을 누리지 못하지만 2사람은 올라가서

가나안 땅을 분배받아서 누리게 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누림을 주시니까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하면서 문제를 만나거나 힘들면

피하려고 하거나 낙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십니다. 항상 우리를 도우시며 힘을 주시고

역사하시며 함께 해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니 자부심을 갖고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우리가 왜 자부심을 가져야 할까요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안식을 주시니까 자부심을 가지고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자유를 주시니까 자부심을 가지고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누림을 주시니까 자부심을 가져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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