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디모데후 › 이해하는 사람

최장환 목사 | 2015.05.27 11:15:0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딤후4:1-18
설교자
최장환 목사
참고
http://cafe.daum.net/smbible/5JQI/836

딤후4;1-18 이해하는 사람  


삶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과

이해한다는 말이 아닌가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자신에게 진정한 사랑이 심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살아가고 있는 반면 이해라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고

쉽게 여겨버리는 사고를 지니고 있기도 한데,

실제 인간이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되는

존재라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은 서로 간의 관계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어떤 다툼에서나 의견 충돌 후 화해하는

자리에서 이해한다, 이해하라는 말을 쉽게 이야기하는데

그 이해라는 것은 생각하기엔 작은 것 같지만 실제로

사랑한다는 말보다도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해라는 말은 상대의 행동이나 뜻에 대해 같이

일치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에 우리 안에 더 크게 받아

드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라는 단어는 폭이 넓고 깊어서

나이가 들어야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많은 세월을 살아가면서 이해되지 않는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심은 무엇보다도 상대를 생각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삶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더 많은 사람과 사물

그리고 사연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곧 나의 아름다움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려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여야 합니다.사람은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이 있고, 돌보다도 무거운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다니며 쉽게 화를 내고

움직이는 솜털 같은 사람이요. 돌보다도 무겁다는 것은 물아래

고요히 풍파를 일으키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가볍고 무겁다는 건 마음 무게요. 마음 무게는 말과 행동으로

표출됩니다. 표출되는 말과 행동은 겸손함과 경솔함으로

나타나는데 경솔함은 상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힙니다.

문제는 자기 스스로 자기 무게를 모른다는 것, 언제나

저울 위에 올려놓고서 스스로의 무게를 재보아야 합니다.

"겸손은 生의 약"이고 "경솔은 害의 독"입니다. 미국 콜로라도의

<롱의 봉우리>에는 거대한 나무가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400여년이 넘은 나무는 14번이나 벼락맞고도 이겨냈고,

수많은 눈사태와 폭풍우를 이겨왔으나, 조그마한

딱정벌레들이 이 나무에 기어들어가 나무의 속을 갉아 먹고

나무의 거대한 체구를 지탱할만한 힘을 빼앗았던 것입니다.

나무는 거대한 사건과는 투쟁하여 장장 400년이 넘도록

이겨 왔지만, 딱정벌레들의 습격에는 당하지 못하고

그만 쓰러져버린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일 때문에

패망하는 경우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실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지극히 작은 일, 즉 대수롭지 못한 일

때문에 커다란 목적을 상실한 것이 아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우리도 

크고 작은 일에서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목회자의 직무로 복음 전파에 힘쓰라며

성도들에 대한 신앙 교육 직무를 힘써 행하고, 말세에

이단이 극성하여 세상 사람들이 허탄한 이야기를 좇아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에서 떠나는 일이 많아도 낙심하지 말고,

성도들이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교훈하고 일생 전도자로써

모든 일에 근신하며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직무를 다하고,

선한 싸움을 싸워 믿음을 지켰다고 자신의 지난 삶을 회고하고

반드시 주어질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하며 헌신을 촉구하고,

여러 동역자들의 동향을 전하며 바울에게 해를 입힌 대적자인

알렉산더를 주의하라고 촉구하고 하나님께서 바울 자신을

모든 해로부터 지켜 주시고 장차 천국 구원으로 인도하실

하나님께 대해 찬양하고 자신의 주변 사실을 설명하며

개인적으로 문안하고 축도하며 마치는 내용입니다  

즉 목회자의 직무인 말씀 전파와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바른 신앙 교육하라고 명령하고 바울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켰으니 죽은 후에는 주께서 예비하신 의의 면류관을

받을 것을 확신하며 개인적인 부탁을 하고 구리 장색

알렉산더같은 이단을 주의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자신의 마지막 유언으로

간절하게 자신의 말을 이해하고 뜻을 이루라고 말합니다.

 

우리도

살아가는 모든 삶속에서 다른 사람과 하나님의 말을

이해하고 말하고 행동함으로 좋은 관계를 갖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본문에서 알아 봅시다

첫 번째로 고난에도 할 일을 다하라는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하나님 앞과,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을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나라를 두고 엄숙히 명령한다. 그대는 말씀을 선포하라.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하게 힘쓰라. 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책망하고 경계하고 권면하라. 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모아들일 것이다.

그들은 진리를 듣지 않고, 꾸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모든 일에 정신을 차려서 고난을 참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그대의 직무를 완수하라고 합니다.

즉 바울은 디모데에게 죽음을 앞두고 있는 어려운 때 유언으로

기회가 주어지든 안주어지든 선악에 관계없이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고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귀를 진리에서

돌이키는 허탄한 이야기를 경계하고 모든 일에 잘못을 회개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직무를 다하라고 합니다.

고난에도 할 일을 다하라는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라고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딤후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군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디도는    

바울이 그레데 섬에 가도록 해서 복음 전하는 목회를 하라고

하는데 그곳은 힘들고 어려운 곳이지만 고난에도 할 일을

다하라는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서 일을 감당합니다.

 

우리도

어떤 고난에도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할 일을 다하라는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두 번째로 삶을 뒤돌아보며 고백하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지난 삶을 뒤돌아 보면서 이미 부어드리는

제물로 피를 흘릴 때가 되었고, 즉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고,

나는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이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나타나시기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즉 바울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면서 하나님께 드렸으니

의의 면류관을 상급으로 받을 것을 확신하며 고백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창45;7-8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빌레몬은

바울이 삶을 뒤돌아 보며 로마 감옥에서 만난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받아 주라고 부탁하자 성경에는 없으나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주어서 바울의 일에 동역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살아가는 삶을 뒤돌아보며 신앙을 고백하는 것을

이해해 주면서 그 사람이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소망 가운데서 일을 해 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세 번째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 가를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속히 나에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해서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가고, 그레스게는 일하러 갈라디아로 가고,

디도는 달마디아로 가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다.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 사람은 나의 일에 요긴한 사람이다.

나는 두기고를 에베소로 보냈다. 그대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에 있는

가보의 집에 두고 온 외투를 가져오고, 또 책들은 특히 양피지에

쓴 것들을 가져오라. 구리 세공 알렉산더가 나에게 해를 많이 입혔다.

주님께서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갚으실 것이다. 너도 경계하라.

그가 우리 말에 몹시 반대하였다. 내가 처음 나를 변론할 때에,

내 편에 서서 나를 도와 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모두 나를 버리고 떠났다. 그러나 그들에게 허물이 돌아가지

않기를 빈다. 주님께서 내 곁에 서셔서 나에게 힘을 주셨다.

그것은 나를 통하여 전도의 말씀이 완전히 전파되게 하시고,

모든 이방 사람이 그것을 들을 수 있게 하시려는 것이다.

주님께서 나를 사자의 입에서 건져내셨다. 주님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구원하셔서

그분의 하늘 나라에 들어가게 해 주실 것이다.

그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기를 빈다.

즉 바울은 자기 말년에 동역자들은 곁을 떠나고 없으니

디모데 너는 속히 나에게 오라고 부탁하며

누가만 함께 있다고 하면서 마가가 유익한 사람이

되었으니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개인적인 부탁하고

구리장색 알렉산더가 심하게 대적했는데 행한대로

주님께서 갚으시고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고

주님께서 도우셔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천국에도 성공리에 입성할 것을 확신하며 말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욥23;13-14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갈렙은

가나안 땅을 정탐하는 자로 여호수아와 함께 선발되어

갔는데 가나안 사람들이 우리의 밥이라고 하며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자고 하나님의 의도를 이해하지만

반대로 10사람은 우리가 보기에도 스스로 메뚜기같다며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지 말자고 하여 하나님이 들린대로

심판하시므로 광야에서 다 죽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 가를 이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어디서 신앙생활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 가를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환경 사람 문제 사건 아픔

질병 기쁨을 만나는데 그때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하면 전혀 엉뚱한대로 나가서 힘들어하게 될 것이나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이해하면

함들이지 않고 받아드려서 좋은 관계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요

첫 번째로 고난에도 할 일을 다하라는 말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고

두 번째로 삶을 뒤돌아보며 고백하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고

세 번째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 가를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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