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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히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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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전원준목사 |
참고 : |
제 목 : 믿음의 경주자
< The race that is set before us >
성 경 : 히브리서 12장 1절-2절(2021.12.26.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http://cafe.daum.net/ssbbc )
< 찬송 = 자비로운주하나님. 선한목자되신.지금까지 >
( 특송 = 에벤에셀 하나님)
(히 12:1-2)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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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을 길 없는 은혜
가재를 잡으러 남목산 계곡으로 떠난 3명의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른 아침에 나간 아이들은 저녁이 돼서도 돌아오지 않았고 아이의 부모님들은 바로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경찰과 더불어 온 마을 사람들이 나서서 산을 뒤졌지만 아이들은 흔적조차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무려 28일이 지났고 공식적인 수색도 끝나고 아이들의 생존에 대한 가망이 점점 사라져갈 때였습니다.
약초와 나물을 캐러 남목산을 오르던 할머니들이 가늘게 들려오는 ‘살려주세요…’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서둘러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보니 앙상하게 뼈만 남아 있는 아이 3명이 누워서 내는 소리였습니다.
아이들은 골짜기에 갇혀 빗물을 받아먹고 겨우 살아있었지만 힘이 빠져 제대로 구해달라는 소리를 내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할머니들의 발견으로 3명의 아이는 구조됐고 다시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부모님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돈을 드렸으나 할머니들은 “아이들이 무사하니 됐다”며 고사했습니다.
아이들은 할머니들에 대한 은혜로 성인이 돼서도 매년 명절마다 찾아가 인사를 드렸고 할머니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실 때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찾아갔습니다.
저의 간정입니다. 비슷한...
어린 시절 먹고 살기가 힘들었습니다.
직장이 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제 사정을 알고는,
우리 동네 저 집에 주인이 방직공장에 좀 높은 사람인데,
그분이라면 취직을 시켜 줄거라며 가 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녁에 그집을 찾아가서, 저를 취직 좀 시켜
달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무슨 일이라도 좋으니...
처음에는 망설이더니 이력서를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취직을 하고,
첫 월급을 받아 십일조 드리고 그분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매년 명절 마다 찾아가 인사를 드렸습니다.
한번 하면 되었으니 이제는 오지 말라고 하였지만,
저는 수 년을 그렇게 하였습니다.
몇 년 후 그분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렇게 하였습니다. 제가 헌신하여 신학교 갈때까지 근무를 하였습니다. 10년,
생명을 구해 준 은혜는 절대로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갚을 길 없는 구원의 그 은혜를
기억하며 매순간 보답하는 삶을 살아야 하리라 믿습니다.
아멘!!
2021년 ‘믿음으로 살리라 ! ’였습니다.
오늘 주일로 믿음의 경주를 마치고자 합니다.
지난 일년동안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어떻게 하였습니까 ?
뒤돌아보면서 반성의 시간이 되고자 합니다.
1 . 우리는 믿음의 경주자와 같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히 12:1)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미국에 홈런 왕 베이브 루드는, 714개의 홈런을 날려서 왕으로 군림하기까지는 1,330번의 스트라익 아웃도 당하는 실패가 있었다고 합니다.
고난의 결실
노르웨이의 추운 북쪽 지방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함순은 먹고 살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온갖 궂은 일을 했습니다. 목동부터 구둣방 견습공, 행상인, 채석장… 닥치는 대로 일을 했음에도 희망이 없다고 생각되자 미국으로 떠나기도 했습니다.
작가가 꿈이었던 함순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유가 생길 때마다 글을 썼는데 그렇게 발표한 ‘굶주림’이란 소설은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함순은 이 소설의 성공을 토대로 계속 작품 활동을 해
‘흙의 혜택’이라는 걸작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노르웨이의 국보 작가가 됐습니다.
후세에 평론가들은 함순이 어린 시절에 고난을 당하지 않았으면 결코 작가로 성공할 수도, 노벨상을 탈 수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올 한해 동안 우리가 격은 고난은 우리에게 더는 은혜로 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2. 우리는 여러 가지 장애물이 있었지만 인내하며 법대로 달려왔습니다.
(딤후 2: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1) 경주자에게는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2) 이는 주어진 법을 잘 지키며 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빙상경기는 일반 경기보다 더 스피드하고 매력이 있습니다.
한번은 중간쯤 달리던 선수가 넘어졌습니다.
그래도 다시 일어나 달렸습니다.
이미 메달 권에서 멀어졌습니다.
결승점이 가까이 와서 앞에서 달리던 두 선수가 잘못하여
넘어자고 말았습니다.
뒤에서 오던 선수가 일등을 하였습니다.
한번 넘어 졌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끝까지 달려야 합니다.
아침에 포도원에 가서 일한 일꾼.
점심 때 일한 일꾼. 오후에 늦게 일한 일꾼.
나중에 주인이 임금을 계산하는데,
모두에게 하 데나리온을 주었습니다.
늦게 왔으니 임금의 절반이라도 줄까 ? ...기대를 하였지만,
하루 종일 일한 사람과 같이 받았습니다.
주님은 법대로 끝까지 달리는 사람에게 상을 주십니다.
(마 19: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먼저 왔다고 자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더 본이 되어야 하겠지요
나중 왔다고 실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더 크게 축복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우리는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아랍속담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그대에게 잘못을 행한 일이 떠오르거든 모래 위에 적어두라. 그러나 그대에게 좋은 일이 있으면 대리석 위에 이를 조각하라."
우리의 약점이 생각나면 다 지워버리고
주님을 바라보며 달려왔습니다.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바라보는 사람은 옹졸해 집니다.
스스로 왜소해집니다.
스스로 초라해 집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스스로 무너집니다.
‘나는 믿음이 부족해서 안 된다’는 생각은 겸손이 아닙니다. 그저 말씀을 따라,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오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김 때 축복하십니다 . 아멘!!
우리의 삶에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요셉이 그러했습니다.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과 함께하였습니다.
(창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창 39:23)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우리는 2021년을 그렇게 살고자 했습니다.
다가 오는 2022년 도.
우리 주님과 함께 할 때. 주님 우리를 축복하실 줄 믿습니다.아멘 !
찬송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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