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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속인즉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누가복음 궁극이............... 조회 수 111 추천 수 0 2021.12.28 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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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11:37-39 
설교자 : 김경형목사 
참고 : 궁극교회 주일예배 

1137-39: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한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셨더니 잡수시기 전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이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인즉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예수님께서 도를 전하실 때 한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했다. 이 바리새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교인이다. 청하더라도 말씀을 끝낸 후에 청해야 하는데 말씀을 하시는 중간에서 옆에서 말을 하게 되면 말이 끊어진다. 그러니까 몰라도 너무 모른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시다가 청한 식사자리로 가시는 것은 말씀은 끝났지만 행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시는 말씀의 연속이다. 그러니까 말씀을 하시다가 바리새인의 그 말에 따라가심으로 해서 우리가 보기에는 말씀을 하시다가 말씀이 딱 끊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행동으로 연속으로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주님의 언행심사는 말씀의 연속이고, 그 말씀의 연속은 우리 구원의 연속이다.

 

우리가 그 면을 염두에 두고 자신을 쳐다보면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과 정신이 전혀 다른 면으로 흘러가는 때가 있다. 말하는 정신과는 달리 행동이 전혀 딴 데로 가는 게 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해 달라하고 마음의 표시로써 언어가 나갔다면 그 다음에는 행동이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나가야 하는데 그게 그만 탁 끊어진다 그 말이다.

 

들어가셔서 식사자리에 앉으셨는데 예수님께서 손을 씻지 않은 것을 보고 그들이 이상히 생각을 했다. 유대인들의 식사관습은 무엇을 먹기 전에 먼저 손을 씻고 식사를 한다. 예수님 당시 때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가 그런 것 같다. 이걸 보면 병이 들기 전에 사전에 안 들게 하는 면도 그 안에 들어 있다.

 

또 창:에 선악과 따먹은 후에 남자를 향해서 땀이 흘러야 네가 먹고 산다했는데 이 말을 얼른 들으면 고생으로 생각이 되지만 가만히 보면 그게 고생이 아니라 비록 타락이 됐지만 그 속에는 건강이 들어 있다.

 

땀을 안 흘리고 살려고 하면서 일부러 운동을 해서라도 땀을 흘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건 뭔가 잘못돼 있다. 일을 하면서 땀을 흘리면 건강이 오고, 저녁에 잠을 푹 자고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날 수가 있다. 그런데 낮에 땀을 흘리는 일이 없으니 밤에 잠이 와야지. 그래서 밤새도록 테레비 보고 오락하고 화투치고. 그런 식으로 땀을 안 흘리고 살려는 하는 그 사고 자체가 타락성이다. 편하게만 편하게만? 편하게 살면 사람의 뼈가 튼튼해지겠느냐?

 

혹시 빵이 길게 또는 납작하게 둥글게 크게 만들어졌다면 손으로 빵을 뜯어먹어야 하니까 손을 씻어야 한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손을 씻는 것을 모르셨겠느냐? 식사 때 국자가 나오면 , 국물이 나오나보다.’ 칼이 상 위에 있으면 잘라서 먹을 게 나오나보다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것처럼 식사자리에 오신 예수님이 손 씻는 것을 모르심이 아니다. 그러면 왜 안 씻으셨나? 그들의 속을 훤히 아시고 그들의 잘못된 신앙정신을 깨우쳐 주려고 계획적으로 안 씻은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옳다. 잘 걸렸다하고 예수님을 공격할 건수를 잡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39절에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이건 당연한 것이다. 말하자면 그릇을 씻는 사람들이 그릇의 속은 안 씻고 겉만 씻는 사람은 없다. 당연한 거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의 의도성은 그릇을 씻는 설거지 타령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두고 하는 말씀이다.

 

사람도 다는 아니지만 그런 여자들이 많은데, 집에서 나올 때는 굉장히 화려하게 차려 입지만 막상 집으로 들어가면 빨래거리나 신발 할 것 없이 늘어진 가정도 있다.

 

그들의 외모 모양 활동은 생활의 겉모양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겉을 말씀하는 것은 단순히 식생활 습관과 사회생활 습관 그 자체를 지적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속 중심을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사람이 상식적으로 생활습관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 말하는 태도라든지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자기 나이를 중심해서 존칭을 해야 할 사람이 있고, 반말을 해야 할 사람이 있고, 말을 놓아야 할 사람이 있다. 부부는 더 존칭어를 써야 한다. 속된 말이거나 듣기 거북한 말은 부부간에도 쓰지 말아야 한다.

 

부부끼리 사랑을 못하고 싸운다면 남에게 어떻게 대할까? 부부끼리 늘 싸우면서 자식을 많이 낳았다면 그 속을 들여다보면 이거는 짐승처럼 사는구나. 이건 인격 면에서 사람이 가질 인격이 아니다. 인간은 부부끼리 애정적 수수관계로 돼 있다. 의사적으로 인격적으로 성품적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애정적 수수관계가 돼 있어야 태어나는 자녀들도 그걸 보고 듣고 한다. 부부가 맨날 싸우고 욕하고 하면 자식이 안 배우느냐? 그래놓고도 대학을 나왔다느니, 대학원을 나왔다느니하는 것이냐? 그게 사람이 된 것이냐? 부부끼리 저속한 말을 쓰게 되면 역시 자식들도 그렇게 되니 그 집은 개판 집이 돼버린다.

 

옷을 입는 태도와 습관도 장소에 따라서 환경에 따라서 다르고, 신분에 따라서, 계절에 따라서, 소속에 따라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옷 입는 게 조금씩 다르다. 경찰의 옷도 다르고, 군인들의 옷도 해군 공군 육군 해병대 특전사에 따라 다 다르다. 옷은 그 사람의 신분을 나타내고 소속을 나타낸다.

 

봄에 입는 옷, 여름에 입는 옷, 가을에 입는 옷, 겨울에 입는 옷이 다 다르고, 잠옷도 다르고, 일복도 다르고, 사람을 만날 때 입는 예복 등 다 다르다. 평상시에 입는 옷이 다르고, 어떤 모임에 입는 옷이 또 다르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유별나게 튀게 옷을 입으면 안 된다. 그러면 천국은 어떤 옷을 입느냐? 의의 옷을 입는다. 발까지 덮는 옷을 입는다.

 

짧은 옷을 입으면 철딱서니 없는 유치원생으로 보이고, 긴 옷을 입으면 현숙한 교양미 있는 여성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의 모임에는, 특히 교회의 모임에는 냄새가 나거나 피부를 과도히 노출시키는 것은 삼가야 한다. 서로 인사하고 대화하기 편하도록 옷을 입어야지 마치 술집에서 손님을 접대하듯이 입는다거나, 시장에 가다가 온 것처럼 슬리퍼를 끌고 온다거나, 잠을 자다가 온 것처럼 파자마 바람으로 오는 것은 안 된다.

 

교회생활을 할 때 자기가 좋다고 느껴지고 좋아하는 곳으로 갔다면 그 소속의 흐름을 타야 한다. 행동의 태도에서나 몸가짐의 태도가 버릇없는 태도라든지, 사람이 인사성이 없다든지, 협조심이 없다거나, 남의 사정을 무시하거나, 흉만 보고 다니거나, 예배시간을 안 지키고 상식의 예의를 벗어나면 되겠느냐? 교회는 덕을 세우고 자타의 구원에 대한 유익을 생각해야 한다.

 

성경에 병이 들거나 하면 가둔다. 다른 사람에게 못 옮기게 하려고. 그 이치가 있는 건데 신앙 면에 사람이 병적이 되면 하나님이 가두는 역사가 있게 된다.

 

너희 속인즉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다.’ 탐욕은 탐해서 욕심을 내는 것. 자기 분수도 모르고 탐해서 욕심을 내는 것. 모두 자기 분수도 알고 상대의 분수도 알고 생각을 잘 해야 한다. 무조건 탐해서 욕심을 내게 되면 죄가 되어 들어가기 시작한다. 마귀가 틈을 탄다. 마귀의 시험에 걸린다. 또한 자기 마음대로 안 되니까 자기 딴에는 법에 안 걸리도록 합리화 시켜서 가지려는 것도 있다. 이건 사실 강탈이나 마찬가지다.

 

악독은 악하고 독한 것인데, 이런 성분이 가득 들어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성격적 성질적으로 해를 끼치는 짓을 하게 된다. 탐욕은 무엇이든 탐하여 갖고자 하는 욕심이란다면, 악독은 마음속에서 남을 해코자 하는 성질이 들어 있다. 탐욕은 눈에 보이면서 탐하고, 악독은 마음속에서 해코자 하는 성질이 나간다.

 

일반적으로도 겉으로 보이는 면과 속에 들어있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속과 겉이 완전히 다른 것도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할 것이 아니다. 안 믿는 사람들은 겉만 보고 판단을 하지만 교회에서는 그래서는 안 된다. 설교도 성경을 가르침에서 세상 쪽으로 향해져 있다면 그 설교는 겉만 보고 판단하는 거다. 이런 교훈을 받게 되면 세상만 보고, 물질만 보고, 사람만 보고, 학식만 보고 판단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런 식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다.

 

이방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을 기준을 하는데 부요기준, 명예기준, 세상지식 기준, 세상 학력기준, 큰 것 기준, 일반 도덕성 기준, 겉보기에 아름다운 것으로 기준, 힘 센 것으로 기준, 많은 것으로 기준을 한다. 한 마디로 세상 부귀 명예 영광이다. 세상은 그런 기준을 놓고 따지더라.

 

사람마다 다른 사람을 볼 때 보편으로 그렇게 보지만, 그런데 다른 사람이 나를 그렇게 볼 때 나를 별로 가진 것도 없고, 잘난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다고 평가를 한다면 기분이 좋겠느냐? 내가 다른 사람을 그런 기준으로 평가를 한다면 그 상대방이 기분이 좋을 리가 없고, 다른 사람이 그런 기준으로 나를 평가를 한다면 나도 기분이 나쁜 거다.

 

우리 기독자는 남을 판단하면서 자기를 못 보면 안 된다. 지금 예수님의 말씀에 이런 게 들어 있다. 우리 기독자는 자신을 먼저 봐야 할 것인데 자신을 못 보고 남만 보고 있다면 결코 좋은 사람은 아니다.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속은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타락 후 모든 인간은 세상에 있는 물질성을 탐하고 있다. 대부분 인간들은 인간의 속을 잘 보지 못하고 겉만 보고 탐욕을 부리다가 자기가 해를 당하는 것을 많이 본다.

 

이방세상 사람들은 나타나는 사람의 활동이나 행동을 주시하고 그 면에만 잘 보이려고 신경을 쓴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물론 깨끗하게 하고 정결케 해야 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상식을 벗어난 언행심사나 혐오감을 주는 짓은 삼가 해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속 중심을 지적해 주기 위해서 일부러 손을 안 씻었다. 그러면 우리가 볼 때 손을 안 씻은 것이 이상한 거냐, 속을 못 고치는 게 이상한 거냐? 후자다. 그런데 그들은 손을 안 씻은 걸 죄인인 것처럼 즉, 죄를 지은 것처럼 보고 있다. 더 중한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비뚤어진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 (계속)

 


댓글 '1'

최용우

2021.12.29 07:21:05

지난 1년동안 은혜스러운 목사님의 말씀을 매주 읽을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얼마나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편까지 앞으로도 계속 올려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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