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고린도전 ›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비립 | 2022.02.02 11:33:5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고전1;1-16
설교자
전원준목사
참고

제 목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

< For I determined not to know any thing >

성 경 고린도전서 2장 1- 5절 (2022. 1. 23 주일예배)

설 교 전 원 준 목사 http://cafe.daum.net/ssbbc )

 

찬송 =473시온성과. 319주사랑하는자. 379주님의마음. >

특송 동행 이세상 어느 곳에 가든지 )

///////////////////

(고전 2:1-16)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4)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

1) 사도 바울이 고린도 전후서를 써서 고린도 교회로

보내던 로마 시대에는인구 60만명이 살았던 매우 큰 도시며심한 빈부의 차이와 부유층의 퇴폐적인 생활로 악명이 높은 곳

 

2) 그리스는 신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제우스비너스포세이톤잡다한 신화속에 살았습니다.

 

바울은 행전에서

(행 17: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행 17: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3) 그리스는 고대 철학의 중심지입니다.

유명한 소크라데스 (bc400년경플라톤 같은 유명한 철학자들이 지식의 영향을 주었습니다.

네 자신을 알라 !”

 

 

그 중에 디오게네스 (Diogenes, BC 약 412~323)는 종종

고린도 시내 대낮에도 등불을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답니다.

 

사람들이 몰려들어 비웃자,

그는 그 등불이 정직한 사람을 찾기 위한 것 말했습니다.

 

고린도의 타락과 사치와 정반대로 살았던 디오게네스는

쓸데없는 욕심을 버리고 자연에 적합한 것만 취하면,

인간은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믿었답니다.

 

그는 가난과 배고픔을 수치스럽게 여기지 아니했습니다.

 

어느 날 일광욕(sunbath)을 하던 디오게네스에게 그를 평소

존경하던 알렉산더 대왕(BC 356-323)은 세계를 정복한 후

먼길을 마다하고 찾아와서,

 

선생님이 원하는 것이 뭐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는 그저 햇볕이나 가리지 않게 옆으로 조금 비켜

달라고 대답합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이에 크게 놀라 만일 자신이 알렉산더 대왕이 아니었으면 디오게네스가 되고 싶다는 말까지 했답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복잡한 고린도 지역에서

사도바울은 어떤 신앙으로 주님 원하시는 교회를 세웠습니까?

 

 

1. 오직 십자가만 증거 하는 신앙이여야 합니다.

 

(고전 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고린도 사람들은 재물도 많고지식도 많고우상도 많고,

자존심도 강하고,

그러나 그들은 부패하고 타락된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구원의 십자가만을 증거 하였습니다.

 

(행 26: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바울의 십자가 전도를 사람들은 바울이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바울은 미치도록 십자가만을 증거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는 오직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십자가만을 증거 하는 진실한 교회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갈 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 

 

 

2.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항상 자신을 살펴보는 신앙이여야 합니다.

 

(고전 2: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00 부실공사 아파트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첨단의 기술 시대에 참으로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부실한 데가 없지 않습니까?

언제 무너져 내릴지 모르는 일입니다.

 

학식이 많은 바울 이지만,

하나님의 사역을 할 때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두려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입니다.

이 두려움은 영혼을 향한 진실한 사랑입니다.

마치 의사가 환자를 수술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항상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야 할 줄 믿습니다.

 

(빌 2:12)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항상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께서 내게 주신 신앙을 아름답게 지어가는

성도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신앙이여야 합니다.

 

(고전 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그리스(헬라)에서는 "신이 신과 결혼을 하면 신을 낳고,

신이 인간과 결혼을 하면 영웅을 낳고,

신이 동물과 결혼을 하면 괴물을 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헤라클레스 같은 영웅도 많았고,

켄타우로스 (Kentauros)처럼 반은 사람이고 반은 말인 괴물도 많이 등장을 합니다.

 

우리 신앙과 하나님이 결합하면 놀라운 능력으로 역사합니다.”

 

엘리야의 종 엘리사가 기도하기를

나에게 당신의 능력 갑절을 주소서.’

스승 엘리야가 떠나고, ‘

엘리사 혼자 돌아오는 길에 강을 만납니다.

엘리사는 난감하였습니다.

 

(왕하 2:14)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저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는 항상 주님의 능력을 믿고그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4.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영적인 신앙이여야 합니다.

 

(고전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

 

사람은 세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1) 육에 속한 사람 구원받지 못하고 세속에 억매인 사람.

 

2) 육신에 속한 사람 구원은 받았으나 아직도 세상 습관에서 (어린아이벗어나지 못한 신앙

 

3) 영적인 사람 구원받고 성령이 인도함에 순종하는 신앙.

(성숙한 신앙인)

여러분 나는 어디에 속하였다고 봅니까 ?

 

(롬 8:9) 그러나 너희 안에 하나님의 영께서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 안에 있지 아니하고 성령 안에 있나니 ...

 

성도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습니다.

성령의 인도에 순종하여 살아갈 때

주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5.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신앙 입니다.

 

(고전 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평소 친하게 지내던 회사원 두 명이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크게 한턱 쏘겠다는 친구의 말에 고급 식당을 갔는데 계산을 할 때가 되니 100만원이 넘는 돈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액수가 크자 저녁을 사겠다던 친구는 당황해서 돈을 나눠서 내자고 했습니다.

친구는 한턱을 내겠다고 했으니 무조건 네가 사라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된 이 일은 법원까지 갔는데

과연 한턱을 어떻게 정의할까가 문제였습니다.

법원은 숙고 끝에 다음과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20만원은 한턱을 내겠다는 사람이 혼자 내고

나머지 80만원은 40만원씩 나누어 낼 것.”

20만원은 두 남자가 처음 주문한 음식의 가격입니다.

 

이 이야기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실제 있었던 일로 당시 솔로몬의 판결로 불리며 언론에 실렸고 이후 다른 재판에서 한턱의 기준이 되는 판례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의 기준은 때때로 애매하고 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분명하고 확실하십니다.

그분을 믿고 다르면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2022년 올해는 섬기는 해입니다.

주님의 마음으로십자가의 신앙으로성령의 능력으로,

우리 산상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축복합니다아멘 !

 

찬 송 동행 이세상 어느 곳에 가든지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