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마태복음 › 능력과 지상명령

강승호목사 | 2020.06.11 07:35:2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마28:16-20
설교자
강승호목사
참고

제목: 능력과 지상명령(28:16-20)

탈무드에 한 사람을 죽이는 것은 세상을 죽이는 것이며

한 사람을 살리는 것은 세상을 살리는 것이다.

예수님은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8:3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15:7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어거스틴은 집나간 탕자를 눈물로 기다리던 아버지가 아들에게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며 눅15: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흐르는 눈물을 감당할 길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기에 예수님은 이땅에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셨으며 제자들을 훈련시키시고 전도하라고 권능을 주시며 세상으로 내 보내셨습니다.

10:5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주라 9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이렇게 주님은 제자들을 세상으로 전도하라고 내 보내실 때 권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말씀합니다.

18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권능을 주시고 전도하라고 말씀합니다.

1)19너희는 가서

실제로 주님의 복음은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파되어야 하기 때문에 제자들을 향해 복음을 들고 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성도와 교회는 복음을 전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전도는 성도의 의무요 책임인 것입니다.

교회는 예배하기 위하여 모이는 교회(come structure)도 중요하지만 전도하기 위하여 흩어지는 교회(go structure)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전도의 중요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14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전도는 은사가 아니며 사명이니 주님께서는 너희는 가서 전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2)그리고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고 말씀합니다.

19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결코 복음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집단이나 특정 민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세계적이고 우주적인 것을 가르쳐 주는 명령입니다.

복음의 대상은 먼저 유대인에게의 제안이 없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담장을 허물어졌으며 모든 족속은 재한 없이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자로 삼는다는 말씀은 가르치고 훈련시킨다는 뜻으로 개인적인 믿음 뿐만 아니라 교회적으로 조직될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즉 삼위의 이름으로 세례받는 자는 성부 하나님을 창조자와 섭리자로 인정하고 의지하는 것이며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유일의 중보자와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것이며 보혜사 성령을 그의 위로자로 고백하는 신앙입니다.

이처럼 주님은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고 말씀합니다.

 

3)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3년간 들은 교훈을 가르치라는 것이며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교훈(doctrine)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대로 마지막까지 전하는 데 교회의 사명이 있습니다. 복음 전파란 주님께서 우리에게 분부한 것을 가르쳐 깨닫게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대로 지키게 하는 일입니다. 야고보 선생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했습니다(2:17)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했습니다.(1:3)

또한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전하는 자의 사상이나 가르치는 자의 사상이 아닌 주님의 뜻을 전하고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가르쳐야 될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레마 마태복음 p660-661에서 발췌)

그런 후 주님은 제자들에게 약속하십니다.

20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주님은 제자들을 세상에 전도하라고 내 보내시면서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임마누엘 신앙을 가지고 세상에 나아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전도의 역사가 임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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