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한일서 › 사랑은 긍휼이다

강종수 | 2019.12.06 18:43:0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요일 4:10
설교자
강종수목사
참고


         사랑은 긍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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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사랑은 긍휼이다

요1서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

들을 보내셨음이라’



기본적인 믿음의 생활이 안 되면서 사랑을 운운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참 사랑이 어떤 성질인지를 모르고 하는 소리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긍휼입니다.


1. 사랑은 채움이 아니라 긍휼


사랑은 자기 욕망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긍휼히 여기는 일입니

다. 보통 사랑한다는 것은 내 마음에 든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본질적인 내용이 아니고 자기 욕구를 채우려는 욕심이요 탐심입니다.

세상에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사랑이 가장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자기 욕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자식에게 붓기만 하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실 때에도 우리를 무조건 사랑하사 부어주신

사랑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죄

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그 독생자를 주신 희생입니다. 우리를 긍휼

히 여기신 일입니다.


2. 상대방을 귀중히 여길 뿐


대부분 세상의 사랑은 내 욕구를 채우는 일 혹은 서로 거래가 되는 합

리적 사랑을 합니다. 모두가 다 주거니 받거니 하는 사랑을 합니다. 그

런데 그 사랑은 사실상은 이기적입니다. 세월 지나면 결국 자기를 위한

짓인 것을 알게 되고 허무하게 서로 무너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뜻하는 단어 아가페(ἀγάπη)라는 말뜻은 상대방 귀중

성을 의미하는 자기 증여, 자기 희생, 셀프 기빙(self giving)입니다.성

도가 그런 사랑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고 그런 사랑을 행해야 합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고 자기 헌신이 따르는 것입니다.


고전 13: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마 6: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행하려면 먼저 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동 받고

삶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헌신적이고 긍휼히 여기는

일입니다. 그것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불쌍히 여긴다는 말이 그 사랑의

실체에 가까운 표현일 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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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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