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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길

호세아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82 추천 수 0 2019.01.01 23: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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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호5:1-7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460 

하나님을 아는 길 (호세가 5장 1-7절)  


1. 듣고 깨달으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족속들에게 깨달으라고 하기 전에 먼저 제사장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셨다(1절). 제사장들이 백성들을 잘 가르치지 못한 것은 그들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왕족들에게도 귀를 기울이라고 했다. 정치 리더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깨달아서 백성들을 잘 인도해야 한다는 뜻이다.

 순종은 잘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 청력으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으라. 청력으로 듣는 것은 hearing이고 마음으로 듣는 것은 listening이다. 리슨(listen)을 잘할 때 레슨(lesson, 교훈)을 얻는다. 하나님의 말씀도 잘 듣고 리더의 말도 잘 듣고 서로의 말도 잘 들으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의 말을 무조건 듣지 말고 존중하며 들으라.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의 말도 무조건 듣지 말고 사랑하며 들으라. 공동체 영성이란 혼자만 소리를 내지 않고 남의 소리도 들으며 살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남의 말을 들을 줄 알 때 하나님의 음성도 잘 들리고 하나님도 더 많이 알게 된다. 많이 말할수록 깨달음의 지혜는 줄어들고 많이 들을수록 깨달음의 지혜는 늘어난다. 입이 발달하면 자기 확장 능력이 커지면서 불화도 낳지만 귀가 발달하면 자기 극복 능력이 커지면서 조화를 낳는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에 열린 귀를 가지면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되면서 자기 극복 능력은 현저하게 커진다.

2. 죄를 고백하라

 패역한 우상숭배자는 생명을 파괴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2절). 그 심판을 피하려고 죄악을 숨기고 선을 가장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죄를 숨길 수 없다(3절). 음란한 행위가 이스라엘의 회개를 막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된다(4절). 음란한 마음이 있으면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하나님께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넘치려면 하나님만 바라보고 우상숭배를 멀리해야 한다.

 죄의 고백은 하나님의 은혜로 들어가는 입구다. 고백을 막는 것은 교만이다. 내 탓은 고백을 낳고 남 탓은 불평을 낳는다. 과거의 상처 탓, 조상의 저주 탓, 어려운 환경 탓을 하면 점차 복이 멀어진다. 죄와 허물과 무능을 하나님 앞에 내놓는 고백의 첫 단추를 잘 끼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으로 들어가면서 축복과 행복도 얻지만 죄와 허물과 무능을 감추며 탓할 거리를 찾으면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고 축복과 행복도 얻지 못한다.

 이사야 선지자의 위대성의 뿌리는 하나님을 만났을 때 했던 그의 고백이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사 6:5).”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면 자신의 죄가 고백되고 반대로 자신이 진정으로 죄를 고백하면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의 위대성을 발견하고 알아가면서 나의 위대성도 발견되고 개발된다. 죄의 고백은 은혜도 가져다주지만 지혜도 가져다준다.

3. 교만을 버리라

 교만이 우상숭배의 원인으로서 공동체를 무너뜨린다(5절).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고 무지의 선봉이다. 마음이 높아질수록 하나님을 아는 거룩한 지혜가 줄어든다. 반대로 하나님을 알수록 마음이 낮아지고 남에 대한 비판도 줄어든다. 스스로 지킬 것을 지키지 않고 남만 비판하면 불행이 찾아온다. 조금 살만하게 되어도 마음이 높아지지 말라. 어려운 때보다 살만할 때가 더 위기일 수 있다. 축복 받고 마음이 높아지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다.

 자유란 고귀한 것이지만 교만의 바탕 위에서 형성된 자유는 차라리 없음만도 못할 때가 많다. 참된 자유는 해야 할 것은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는 능력이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안 하고 마음이 높아져 남을 손가락질만 하면 안 된다. 남이 썩었다고 손가락질하기 전에 나부터 준비시키라. 자신을 예외로 놓고 남만 비판하면 점차 고통스런 삶을 예비하는 무지에 빠져든다.

 내가 있는 자리를 늘 기억하고 싶은 은혜 받은 자리로 만들려면 마음을 낮추라. 은혜와 지혜는 상관관계가 깊다. 은혜가 있는 곳에 지혜도 머문다. 결국 겸손한 것이 가장 똑똑한 것이다. 작은 시골은 마음의 고향으로 오래 남는데 큰 도시는 마음의 고향으로 오래 남지 않는가? 하나님의 은혜는 작은 곳이나 약한 곳에 머물 때가 많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늘 머물게 하려면 크게 되었어도 작은 곳에나 약한 곳에 내 시선과 생각이 머물도록 하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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