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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축복 유언

신명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428 추천 수 0 2018.10.18 23: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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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33:20-2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2418) 

모세의 축복 유언 (신명기 33장 20-25절)


<모세의 축복 유언 >

 본문에는 갓, 단, 납달리, 아셀 지파에 대한 모세의 축복 유언이 나온다. 각각 어떤 축복 유언이 주어졌는가?

1. 갓에 대한 축복 유언

 모세는 갓 지파가 광대해지는 축복 유언을 남겼다. 실제로 갓 지파는 요단 동편 길르앗 지역의 넓은 땅을 차지한다. 본문 20절에 있는 “암사자 같이 엎드리고 팔과 정수리를 찢는다.”는 표현은 갓 지파가 용맹스럽게 적을 물리친다는 시적인 표현이다. 가나안 정복 전에 이스라엘이 요단 동편 땅을 정복했을 때 므낫세 반 지파와 르우벤 지파와 더불어 갓 지파가 그 땅을 분배받기를 원해서 모세가 가나안 정복 전쟁의 선봉에 설 것을 약속받고 그 땅을 분배했는데 그 약속을 잘 이행할 것이란 축복 예언도 남겼다(21절).

 갓 지파는 유다 지파처럼 어려운 일에 선봉에 설 줄 아는 지파였다. 선봉에 서면 어려움을 더 겪지만 그만큼 축복의 크기도 커진다. 좋은 일에 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인물의 길을 앞서서 닦고 나아가면 뒤에서 판단하고 질투하는 사람도 반드시 생긴다. 남이 뒤에서 나를 발길질하는 것은 내가 앞서서 뛰면서 세상을 다르게 만들고 있다는 뜻도 된다. 마라톤 중계에서 대개 1등과 선두그룹을 주목해 중계한다. 비판이 있어도 선두 그룹에서 이탈하지 말라.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앞서 행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봉장이 되라.

2. 단에 대한 축복 유언

 모세는 단을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의 새끼‘로 비유했다(22절). 그처럼 용맹했지만 우상숭배에 빠져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 방랑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엄밀히 말하면 단 지파에 대한 예언은 축복 예언이 아니다. 왜 단 지파의 결말이 나쁘게 되었는가? 힘들다고 주어진 자리를 버렸기 때문이다. 힘들어도 믿음의 길에서 후퇴하지 말라. 사람이 늘 형통할 수는 없고 걱정거리가 수시로 생긴다. 그래도 너무 걱정하지 말라. 나를 향한 하나님의 견고하고 끈질긴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조금 어렵다고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에 의문을 품어 믿음의 길에서 후퇴하지 말라.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내가 사랑하지 못하고 정의롭지 못한 것이다. 나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라. 남보다 조금만 나으면 난 체하고, 젠체하고, 속이고, 변덕스럽고, 이기적이고, 잘 삐치고, 용서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직도 많다. 기독교 성자 중 자신을 성자답다고 여긴 사람은 없었다. 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했기에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도저히 살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을 꼭 붙들었기에 성자의 길을 갈 수 있었다.

3. 납달리에 대한 축복 유언

 모세는 납달리 지파에 대해 은혜가 풍성하고 여호와의 복이 가득해 서쪽과 남쪽을 차지할 것이란 유언을 남겼다(23절). 납달리 땅은 가나안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에서 먼 북쪽에 소외되어 있었기에 ‘이방의 갈릴리’란 별명까지 생겼지만 그곳에서 예수님의 구원의 빛이 비치면서 대 반전의 역사를 이룬다. 그처럼 흑암과 같은 환경에서도 제 자리를 성실하게 지키며 땀을 흘리면 예수님이 찾아와 주시고 반전의 역사를 이룰 수 있다. 납달리의 이름의 뜻은 ‘경쟁해서 이긴다’는 뜻인데 그처럼 조용히 자기 자기를 지키며 힘을 기르고 땀을 흘리면 결국 경쟁에서 이긴다.

 납달리 지파가 분배받은 갈릴리 호수 서쪽의 땅은 강수량도 많고 기후도 좋고 비옥한 축복의 땅으로서 곡물과 과수 소출이 풍성했고 주변 경관도 아름다웠다. 납달리 지파는 조용히 자기 임무를 다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넘치게 받았다. 아무리 하찮은 사람도 자기 자리를 신실하게 지키면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된다. 어둠 속에서 길을 잃으면 비싼 금보다 하찮은 양초가 더 필요하다. 음지의 헌신자가 결국 승리한다.

4. 아셀에 대한 축복 유언

 모세는 아셀 지파가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아 형제의 기쁨이 된다는 축복 유언을 남겼다(24절). 아셀이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는다는 예언은 영토의 의미도 있고 인구의 의미도 있다. 아셀 지파는 1차 인구 조사 때는 41500명이었으나(민 1:41) 2차 인구 조사에서는 53400명으로 늘어났다(민 26:47). 또한 가나안 북부 해안 지역의 비옥한 땅을 받고 평안과 태평을 누림으로 모세의 축복 유언대로 되었다.

 아셀 지파는 특출하게 잘나지는 않았어도 안개꽃처럼 좋은 배경이 되어 하나님의 복을 넘치게 받았고 그 복을 지혜롭게 사용해 형제들에게 기쁨을 줌으로 복이 더욱 넘치게 되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그 복을 형제들과 나누려고 하라. 없어도 있는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있는 사람을 존중함으로 기쁨을 주고 있어도 없는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없는 사람을 존중함으로 기쁨을 주라. 그러면 하나님의 복이 넘치게 된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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