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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믿음

히브리서 민병석 목사............... 조회 수 368 추천 수 0 2018.09.20 23: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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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히11:21 
설교자 : 민병석 목사 
참고 : http://www.bamjoongsori.org 밤중소리 

(72) 야곱의 믿음

   (히브리서 11:21) 

   본문 21절에서 야곱의 믿음에 대하여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야곱의 생애는 파란만장했지만 그의 임종 시에 가서 요셉의 각 아들들에게 믿음으로 축복해 주었고 지팡이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경배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1. 야곱의 생애

  우리가 성경에서 야곱이란 사람을 대할 때 야곱은 너무나도 평범한 인물이라는 데 놀라게 되는 것입니다. 야곱은 이삭의 가정에 쌍둥이로 태어난 형제 중 동생입니다. 어머니 리브가는 아이를 생산치 못하여 아기가 없자 이삭이 하나님께 기도하여 얻은 아들입니다. 이들 쌍둥이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싸웠는데 역대로 그 자손들이 싸워 왔으며 이 싸움은 인류의 종말에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야곱은 해산할 때 형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다 하여 부쳐진 이름인데 그 이름의 뜻은 ‘발꿈치를 잡는다’는 뜻입니다.

  야곱이라 하면 얻어맞는 사람의 전형적인 인물로 등장합니다.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할 때 연단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만드는 징계의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형을 제치고 형이 받을 축복을 자기가 받으려 고하는 이기적 성품, 팥죽으로 장자의 명분을 자기 것으로 만든 욕심, 아버지를 속인 간교한 행동 등은 하나님이 그가 태어나기 이전에 그에게 약속한 축복을 받기에 부족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야곱의 전 생애를 통해서 하나님의 언약을 받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만드시어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사실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2. 야곱의 연단

  야곱은 자신을 죽이려는 형의 낯을 피하여 하란에 있는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가게 되었습니다. 그가 괴나리봇짐을 지고 벧엘에 이르렀을 때 꿈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시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언약을 주셨고 야곱은 그 자리에 돌단을 쌓고 그 위에 기름을 부어 하나님께 서원하기를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라반의 집에서 살아갈 동안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므로 하나님께서 라반으로 야곱을 미워하게 하셨고 그 집을 떠나게 하신 것입니다. 야곱은 형을 골탕 먹인 대가로 라반으로부터 품삯을 자주 변경 받았으며, 그리고 아버지를 속인 대가로 라반으로부터 20년간이나 속임을 받는 생애를 살아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 야곱이 결정적인 순간을 만나게 되었는데 라반의 집에서 도망하여 고향으로 가는 얍복강 나루터에서 하나님에 의해 환도 뼈를 꺾임으로 깨져 야곱이란 이름을 ‘이스라엘’로 고침 받은 것입니다.

  여기서 야곱의 생애는 새롭게 전개되며 육신적인 야곱은 죽고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하심을 받는 새사람 이스라엘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 같은 야곱의 변화는 오랜 세월에 걸친 하나님의 연단의 손에 의해 가능했습니다. 인생의 어려운 고비에서 시련을 받고 계시는 분은 그 시련이 하나님의 손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를 연단하여 새로운 사람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해 주시는 야곱의 믿음이란 요셉의 아들들에게 준 믿음의 축복기도를 말합니다. 야곱은 형 므낫세와 동생 에브라임에게 기도할 때 손을 어긋맞게 기도했습니다. 오른손을 동생에게 올려놓고 기도한 것입니다. 에브라임은 옛날 자기처럼 형을 팥죽으로 기만하지도 않았고 아버지를 속이지도 아니했지만 야곱은 손자들에게 기도해 줄 때 동생에게 장자의 축복 기도를 해 준 것입니다. 이것은 야곱의 믿음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 야곱의 기도대로 에브라임은 이스라엘의 12지파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다른 또 하나의 야곱의 믿음은 그가 고센 땅에 온지 17년 만에 자신의 주검이 가까이 왔을 때 자기 몸의 장사를 위해 애굽 땅에 매장하지 말고 조상의 무덤에 묻히기로 아들에게 맹세시킨 일입니다. 그리고 야곱은 지팡이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경배하고 죽은 것입니다. 여기서 야곱의 믿음이 드러났습니다.

  결론 : 이삭의 인생에 비하여 야곱의 생애는 너무나도 험준하고 굴곡이 많았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신 야곱에게 반드시 그의 인생의 변화를 가져오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생애에도 하나님의 손길에 의하여 야곱과 같은 우리들의 변화를 반드시 이루신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생활을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야곱의 인생길을 걷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야곱의 인생을 배워 환도 뼈가 부러진 연후에 가서야 변화되는 그런 방법이 아니라 내가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그 은혜에 감사하여 내 몸을 주님께 헌신하므로 야곱으로부터 이스라엘로 변화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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