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복음을 믿으라(막1:14-15)

김창식목사가 한국 최초의 목사가 되기까지의 내력은 이렇다.

영아소동이 일어난 사건에 결혼하여 남대문 안에 살고 있던 김창식씨는 그 소문을 듣고 흥분했다. 그는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고자 선교사들이 조선 아이를 잡는 현장을 잡아야겠다고 생각. 위장으로 선교사집에 머슴으로 취업. 목적을 이룰 때까지 성실하게 일해야 했다. 올링거선교사는 성실하게 일하는 김창식을 요리사로 승진시켰다. 주인 집의 내실까지 들어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는 더욱 예리한 눈길로 선교사 가족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햐였다. 그런데 그가 기대했던 만행은 불 수 없었다. 선교사 가족들은 오히려 정반대로 그를 정중하고 예절 바르게 대해 주었다. 올링거 선교사는 물론이고 그의 친구 선교사들은 나랏님(고종)과 자주 만난다는데, 하인에 불과한 그에게 보내는 눈길과 손길이 따뜻하기만 했다.

하인을 인간 취급도 하지 않는 조선 양반들과는 질적으로 달랐다. 그는 종종 자신과 같은 밑바닥 사람에게 인간 대접을 해주는 선교사들에게 감동했다. 그리고 그들의 종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김창식은 마침내 개종을 결심하고 올링거에게 세례를 받았다. 위장 취업해 들어간 지 2년만이었다..세례 받은 후 그는 열심히 전도하였고 신학회에 들어가 정식 목회자 수업을 받은 후 1901년 우리나라 최초의 목사로 안수를 받았다...

 

요한복음은 예수의 유대 중심을, 공관복음인 마가의 본문의 내용은 갈릴리 중심의 전도 활동을 다루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찼다고 말씀하십니다.

15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때가 찼고” 이 말씀은 성육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임박했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본문은 이사야9:1-2의 말씀이 성취될 시간이 으러렀음을 의미합니다.

1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답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현대인성경 1그러나 고통하는 자들에게 언제나 절망과 어두움이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한때는 하나님의 멸시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지중해 동쪽 요단강 서편의 이방 사람들이 사는 갈릴리가 영화롭게 될 것이다 2흑암 가운데 걸어다니던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죽음의 그늘진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취었다..

 

갈4:4-5을 공동번역에서는 그러나 때가 찼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시어 5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해 내시고 또 우리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셨습니다.

때란 사람들이 구원을 받을 때입니다..

고후6:2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지금 세상을 돌아보면 한심합니다...

때가 가까이 옴을 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기억력이 좋아진다면서 속여 판매합니다.. 청년들이 마약에 중독이 되면 그 인생 다 망쳐버립니다.

지금 가장 성행하는 것은 섹스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도성처럼 음란이 판을 칩니다.. 돈 많은 사람들보면 골프치고 술 먹고 섹스로 즐깁니다.

돈은 많고 쓸데가 없으니까 자연적 섹스에 몰입해 버립니다.

롬1:26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커밍아웃-동생애자)

28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그들이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마태복음 재난의 징조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6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7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하나님께서는 때가 찾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5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하나님 나라’는 현재성과 미래성을 동시에 함축한 개념입니다. 회개하라는 말씀은 타락하고 부패한 상태에서 완전히 돌이키고 마음과 생활이 근본적인 변화가 있게 하는 것입니다.

회개함으로서 자신의 죄를 애통해하고 죄에서 떠나야합니다. 회개란 죄를 사랑하는 사람이 죄를 미워하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회개한 말은 뒤를 돌아볼 뿐만 아니라 앞을 바라본 것도 강조합니다.

마음과 생활의 근본적 변화 곧 완전한 생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회개는 그리스도의 왕국에 들어가기 위한 절대적 조건입니다. 거듭남(회개)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집나간 탕자가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 회개함으로 천국에 백성이 되었습니다.

회개하지 않고는 죄사함을 받을 수 없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사1:1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

요한1서 1: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15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공동번역엔 이 복음을 믿으라 말씀합니다.

회개 없는, 삶의 진정한 변화가 없는 믿음은 거짓입니다.

변화를 가져다 준 믿음은 지적, 감정적, 의지적, 요소를 함축합니다 복음(기쁜소식)은 진리의, 소망의, 평화의, 약속의, 불멸의, 구원의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는 이 기쁜 소식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 지녔던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의심하는 태도를 버리고 주님을 받아들이라는 적극적인 권면입니다.

 

복음을 믿으라는 말씀은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義를 받아들이라는 의미와 다를 바 없습니다(Calvin)

그리스도의 義와 은총을 믿지 않고 생활만 고친다고 해서 구원받은 것은 아닙니다..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마9:20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겉옷 가를 만지니 21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롬10: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라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행16;31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소돔과 고모라성이 성적 타락으로 멸망할 때

창19:14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26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믿으라

하나님께서는 때가 찼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