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누가복음 › 빼앗기지 마라

강승호목사 | 2018.08.12 09:18:5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눅10:38-42
설교자
강승호 목사
참고

 빼앗기지 마라 (눅10:38-42)


1904년 영국 왕 에드워드 7세가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엄 부스 버킹검 궁으로 초대를 하여 부스 장군! 당신은 정말 훌륭한 일을 했소. 위대하오 수년의 박해와 고난을 극복한 장군께 경의를 표하오.라고 37년간이나 박해를 받아왔던 그를 칭송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방명록을 쓰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펜을 들어 폐하, 어떤 이의 야망은 예술 어떤 이의 야망은 명성, 어떤 이의 야망은 돈, 그러나 나의 야망은 인간의 영혼입니다 라고 자신의 삶의 선택을 요약해 썼답니다. 부스의 나이 75세 때 일이었습니다.

 
여기 본문에 예수님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여 일어난 일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이 집에 39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41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한길호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이라는 말씀에 보니까 미국의 전 대통령 지미 카터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해 뇌암으로 죽음이 가깝다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당시 담담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주께 맡긴다며 임종을 준비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 후 암세포가 없어졌다고 전격 발표를 하였습니다 의사들도 깜짝 놀라며 완치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 사실을 NBC 방송과 여러 매체에서 보도했습니다 카터는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이라고 간증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항암 치료를 받은 중에도 부인 로살린 여사와 함께 해비타트 운동 현장을 찾아 집짓기 봉사에 참여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매주 교회학교 교사로 계속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카터의 말입니다. 대통령은 임시직이지만 하나님의 일은 평생직입니다. 카터는 대통령의 꿈을 갖고 산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재직 중에도 퇴임 후에도 건강할 때도 병들었을 때도 한결같이 복음을 위하여 살아가는 카터야 말로 주의 일을 빼앗기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택한 영원한 평생직...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빼앗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전4:1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그런데 여기 마르다는 동생이 예수님 발치에서 말씀을 듣고 있을 때 40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41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우리가 생각 할 때는 충성하는 일이 말씀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편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주님의 말씀은 모두 다 중요함을 말씀합니다. 마르다의 음식 준비하는 일로 분주함도 중요한 일이요 또한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치에서 말씀 듣는 일도 중요함이니 맡은 일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좋은 편이니 빼앗기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즉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맡은 일을 빼앗기지 말고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롬12장은 은사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4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르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맡겨주신 은사나 맡은 일을 절대로 빼앗기지 말고 충성을 다해야 할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마25장은 달란트 비유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14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달란트를 남기고 17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 남겼으되 18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에게 25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주인은 한달란트 받은 종을 악한 종이라 말하면서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줍니다. 30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대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준 사명을 절대로 빼앗기지 맙시다 주님 오라 하실 때까지 충성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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