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하박국 › 수년 내 부흥케 하소서

박노열 목사 | 2009.12.13 13:40:4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합3:1~15
설교자
박노열 목사
참고
http://www.koabbey.com/16268
관상설교란? - 하나님께서 하시는 설교이다. 설교자는 하나님 면전에서 전하기만 하면 된다. 더 이상은 아무 것도 없다. 관상설교란 이유는 설교자가 "관상상태"를 유지하면서 하는 설교이기 때문에 다른 설교들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를 이름이 없어 "관상설교"라 스스로 이름 붙였다. 좀 교만한 생각이 아닌가 하면서도 꼭 "관상설교"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누가 무어라 하든지 그것이 "관상적 설교"라고 나는 그렇게 믿기 때문이다. 물론 온전한 관상상태 속에서 설교는 어렵지만 지향하고 노력하고 있다. 본문 묵상과 자료 수집하고 기도(관상기도)하면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에 대하여 질문해 본다. 그리고  성령께서 말씀하시도록 부탁한다. 설교 전에 준비한 자료들을 살펴보고 성령께서 온전히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마음과 생각을 비운다. 예배전 관상기도를 통하여 성령께서 하나 되어 주심을 최대한 유지한다. (주님 나와 전인적으로 하나되시어 아버지의 뜻대로 말씀 하소서...) 그리고 전 예배 인도를 성령께 맡긴다.  설교 시간에는 더욱 나(몸과 마음 그리고 생각까지)를 믿음으로 주께 맡긴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도록...... 내 속에서 한없이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말씀을 들는 그대로 전한다. 체면이나 미움도 사랑도 계획도 의욕도 다 버린다. 하나님 면전에서이기 때문이다. 영감을 주는 대로 다시 말해서 성령이 말씀하시는 대로 전한다. (때로는 마음 속으로 이것이 아닌대 싶더라도 그대로 전한다) 하나님의 평가가 있으시기 때문이다.(보시고 들으시기 때문이다)  Korea Abbey  - 고려수도원 박노열 목사

합 3:1~15   수년 내 부흥케 하소서         주제: 14. 기도.      2005. 11. 20.

◎ 서론
   : 두 차례에 걸친 탄원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있은 후 하박국은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찬양의 기도를 드린다.
※ 여전히 비극적인 상황에 있지만 이제 그런 현실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과 그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자신을 온전히 의탁함) 앞으로 닥칠 환란에도 오직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할 수 있었다.
1.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 (1~2)          
2. 하나님께서 과거에 행하신 일에 대한 묵상 (3~15)

1.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 (1~2)          
※ 악이 용납되는 현실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의문의 문제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된다.
※ 곧 하나님은 의에 대한 소망을 결코 저버리지 않으실 분이라는 믿음을 회복함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게 된 것이다.(1)
① “듣고” 이 소문을 하박국이 들었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미리 들은 사람들(하나님을 진정 사랑하는 자들)
  - 유다의 멸망을 예언한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 포로로 끌려가서도 조국을 위해 기도하며 계시를 받은 다니엘
  - 밧모섬에 유배되어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다 계시를 받은 요한
② “놀랐다”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두려움을 포함한 경탄이다.
    “주께 대한 소문”은 유다의 죄악을 징벌하시고, 그 바벨론 역시 엄격한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게 될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놀랄 수밖에 없다.
     이제 심판의 사실을 받아 듣아들이는 한편 이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 하나님의 의와 영광에 관심을 두고, 이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 자신의 뜻을 보여 주신다. (2)
1). 주의 일을 수 년 내에 부흥케 해 주시며, 나타내 달라는 것이다.
※ 옛날 애굽에서 압제당하든 이스라엘을 구해주신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한 번 나타내시어 악한 자들로부터 구원해 달라는 간구이다.
※ “수년 내에”는 “우리 때에” 자신의 생전에 즉 속히 하나님의 구원이 현실로 나타나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2). 진노 중에서라도 자비를 보여 주시기를 간구한다.
※ 명쾌한 해답이나 상황의 변화는 없었다. 하나님의 징계가 그들의 선을 위한 것임을 믿음으로 확신하고 받아 들였다. 따라서 징계가운데서라도 자비가 나타나길 구한다.
※ 만일 하나님께서 죄에 합당한 벌을 철저히 받도록 하신다면 그 고통에서 남을 자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기도해야 한다.
◉ 하나님의 징계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다. 따라서 그 징계의 목적을 기억하는 일이 중요하다.(대하 24:19, 사 1:5, 9:13, 렘 32:33, 2:30, 3:22, 5:3, 8:22, 습 3:17, 호 6:1, 행 7:51, 히 12:5~6, 계 16:11)

2. 하나님께서 과거에 행하신 일에 대한 묵상 (3~15)
※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마시기를 간구한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함으로써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찬양한다.
※ 하나님께서 다시 한 번 그들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이다.
1). 하나님께서 백성을 구원하러 오심(3~5)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하신 일을 기억하며, 그 모습을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3) (출 14장 참고)
※ “데만”은 “남쪽 땅”이란 뜻으로 사해 남족에 위치한 에돔의 최남단.
※ “바란 산”은 시내산으로 추정(신 33:2) 이스라엘의 통로, 율법을 받은 곳.
※ “그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다” 영광이 하늘을 덮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음을 의미한다.
※ 애굽에 내린 재앙은 바로의 온고함에 대한 징벌인 동시에, 애굽인들이 섬기고 있던 신들의 거짓됨을 드러내는 것이다.(출 12:12)
2). 능력 가운데 하나님께서 임하심 (6~7)
※ 심판과 구원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능력은 곧 하나님의 임재이시다
※ “땅이 진동하며” 진동(מוד 무드)은 “측정”의 의미가 포함되어 하나님의 소유임을 강조하여 무엇이든지 그 주인의 기뻐하는 뜻대로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내가 본즉 구산의 장막이....”(7) 창2조주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는 어떤 피조물도 굴복되지 않을 수 없음을 나타낸다.
※ “구산과 미디안”은 애굽과 가나안 사이로, 그들은 애돔 가까이에 살았다.
※ 이스라엘의 출애굽 소식은 신속히 전파되고 주변 나라들은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닥칠 때 일어날 일로 두려움에 떨었다.
3).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 (8~15)
※ 하나님의 두려운 임재에 이어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이 묘사된다.
※ 시적 표현으로 이스라엘이 주님을 따라 약속의 땅으로 행진할 때의 광경을 묘사한다.
(1) 자연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능력 (8~11)
  ① 하나님께서 말을 타며 구원의 병거를 모는 승리자로 비유한다.(8)
  ②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에서 치러야 했던 싸움들 묘사(9~11)
     이 여정에서 순종할 대는 승리하고, 불순종할 때는 패배했다는 것이다.
    (신 11:4, 수 2:10, 4:24, 24:6, 느 9:9, 시 106:7, 136:15, 행 7:36, 히 11:29)
(2) 열방 가운데 드러난 하나님의 능력(12~15)
    : 열국을 정복하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승리가 나타난다.(12)
  ① 열국을 정복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② 열국을 정복하는 이유는 기름 부은 자를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 “기름 부음 받은 자”는 유다의 왕을 말한다.
※ 하박국은 애굽 군대를 홍해에서 멸망시킨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묘사함으로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구체적으로 드러내 보인다.(14~15)
※ “가난한 자”는 이스라엘을 가리킨다.

◎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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