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정받는 신앙을 원하십니까 ? < He was accepted in the sight >

성 경 : 사무엘상 18 장 5 절 - 30 절

(2016. 9. 25 주일오전예배)

설 교 : 전 원 준 목사 ☎ 010-3847-8457
(47758) 부산시 동래구 시실로 135번길 28-7(명장동)

( http://cafe.daum.net/ssbbc )

< 찬송= 223인애하신. 288풍랑이일고. 377나의생명.>

(삼상 18:5-9) 『[5]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다윗이 가서 지혜롭게 행동하매 사울이 그로 하여금 군사들을 다스리게 하였더니 온 백성의 눈앞에서와 사울의 신하들의 눈앞에서 그가 인정을 받으니라. [6] 사람들이 돌아올 때 곧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살육하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도시에서 나아와 노래하며 춤추며 작은 북과 악기를 가지고 기뻐하며 사울 왕을 맞이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서로 화답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수천이요, 다윗은 수만이로다, 하니라. [8] 사울이 이 말을 기쁘게 여기지 아니하였으므로 심히 노하여 이르되, 그들이 다윗에게는 수만을 돌리고 내게는 수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이 왕국 외에 무엇이겠느냐? 하고 [9] 그 날 이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세상의 성공을 파는 가게

 
세상의 성공을 파는 가게가 어딘가에

세상의 모든 성공을 파는 가게가 있다고 해서

한 부자가 여행을 떠났다.

 
많은 돈을 준비해 꼭 사오겠다는 마음을 먹은 그는

짐을 챙겨 여러 도시를 돌아다녀 보았지만

그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어떤 낯선 도시에 도착했을 때

'세상의 성공을 파는 가게' 라고 써 있는 곳을 보았다.

 
가게로 들어가자 종업원이 말했다

"어떤 성공을 원하십니까?

사소한 성공, 작은 성공,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 등

모든 종류의 성공이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자는 큰 소리로 말했다.

"당연히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이지요.

값은 얼마가 되어도 좋으니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을 주시오.

돈이라면 충분히 있으니."

종업원은 그를 아래위로 훑어보더니 말했다.

 
"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쉽게 살수가 없을 텐데요."

 
"도대체 얼마나 비싸기에 그러는 거요.

한번 꺼내보시오."

부자가 아무리 비싸도 꼭 사겠다는 각오로 서 있자

종업원은 정말 가격이 붙어 있는 그 물건을 꺼냈다.

 
가격 '세상에서 가장 큰 성공을 사려는 사람은

자신의 남은 생에서 편안함을 모두 포기해야만 한다.'

 
부자는 단번에 고개를 숙이고 가게를 나왔다.

 
그는 알게 되었다.

편안함을 포기하는 크기만큼

성공의 크기는 커진다는 것을…….출처 : 탈무드

오늘 본문 삼상 18장에는 다윗은 성공을 하였습니다.

“사울이 죽인자는 천천이요,

다윗이 죽인자는 만만이다.”

모든 백성이 다윗을 칭송하였습니다.

모든 백성이 다윗을 인정하였습니다.

 
다윗이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골리앗을 죽였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의 모든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기 때문 이였습니다.

 
인정받는 다윗의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이 였습니까 ?

 
1. 다윗은 모든 일에 지혜롭게 행하였습니다.

 
(삼상 18:5)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다윗이 가서 지혜롭게 행동하매.

(삼상 18:14) 『그 모든 길에서 지혜롭게 행동하니라.

주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삼상 18:15) 『그러므로 그가 매우 지혜롭게 행동하는 것을 사울이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삼상 18:30) 『블레셋 사람들의 통치자들이 나오더니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동하므로 그의 이름이 매우 중히 여김을 받으니라.』

 
0 다윗이 처신한 지혜로움은 어떤 것입니까 ?

 
1) 백성들이 다윗을 칭송하여도

거기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2) 사울왕이 다윗을 미워하여 죽이려 하여도,

대적하지 않고 피하였습니다.

 
3) 하나님의 세우신 왕을 인정하고,

그를 미워하거나 복수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4) 우리는 = 지혜 = 라고 하면,

남들보다 똑똑하고 잘난 것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것이 아니라 무지한 것입니다.

 
5) 지해로운 사람은 어떤 것일까요 ?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삶을 순수하게 잘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 말씀의 원칙을 따라야 하겠지요.

 
% 요셉처럼 =

보디발의 집에서 유혹을 받았을 때,

뿌리치고 도망을 갔습니다.

요셉은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지만,

저들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을 신뢰하며 이겨 나갔습니다.

 
(잠 16:20) 『문제를 지혜롭게 다루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누구든지 주를 신뢰하는 자는 행복한 자니라.』
(잠 19:20)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나중에 지혜롭게 되리라.』

 
2. 다윗은 모든 일에 겸손과 열심을 다하였습니다.

 
(삼상 18:17-18) 『[17]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보라, 내 맏딸 메랍을 네게 아내로 주리니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용맹스럽게 주의 싸움을 싸우라, [18] 이에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누구이니이까? 이스라엘 안에서 내 삶이나 내 아버지 집이 무엇이기에 내가 왕의 사위가 되리이까? 하였더라.』

 
사울왕은 다윗을 이용하려고 하였습니다.

전쟁에서 죽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를 알면서도 겸손하게 받았습니다.

 
1) 그는 당당하게 왕의 사위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

 
골리앗을 죽이면 왕의 사위로 삼겠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일로 한마디도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2) 다시 사위로 삼겠다고 하니,

다윗은 정중하게 겸손하였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첫딸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습니다.

 
(삼상 18:19) 『그러나 사울의 딸 메랍을 다윗에게 주어야 했을 때에 그녀를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아내로 주니라.』

 
3) 둘째 딸 미갈을 주기로 하고,

불레셋 군사 백명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는 전쟁에서 다윗이 죽기를 바라는 묘책이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불레셋 군가 200명을 죽여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백명만 죽이면 되지만,

다윗은 그 갑절을 죽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열심하는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0 하나님의 일이라면 몸을 아끼지 않는 다윗의 신앙.

그 열심히 하나님과 백성들에게

인정받는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고후 8:7) 『그런즉 너희가 모든 일 곧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열심과 우리를 사랑하는 일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할지니라.』

 
3. 다윗은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삼상 18:12) 『주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하니라.』
(삼상 18:14) 『그 모든 길에서 지혜롭게 행동하니라. 주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삼상 18:28) 『주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으며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여기에서 =

다윗이 놀라운 삶을 살았던 원동력은

다름이 아니라,

다윗은 주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의 삶에 놀라운 축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시 89:21) 『내 손이 그와 함께하여 그를 굳게 세우고 내 팔도 그를 강하게 하리로다.』
(시 91:15) 『그가 나를 부르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고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결론 =

2016년 9월이 지나갑니다.

이제 결실의 계절 가을이 깊어갑니다.

우리 산상교회 성도님들의 가정과 삶속에

놀라운 결실이 있기를 바랍니다.

 
다윗처럼 주님께 인정받는 믿음으로 삽시다.

그리하면 반드시 놀라운 축복 있을 줄 믿습니다.

아멘!

 
찬송 = 동행. 이세상 어느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