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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 2020.10.13 21:28:3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롬4: 1-5
설교자
김기성 목사
참고
말씀의 숲 교회 네이버- 말씀의 숲 교회(서울 은평)

하나님이 믿어지는 복

(4:1 - 5)

 

우리 사람들은 모두 다 기본적으로 믿음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교통 신호등을 믿지 못하면 운전을 할 수 없지요. 비행기를 탈 때 조종사와 비행기를 믿으니까 우리가 비행기를 타지요. 농부가 씨를 심을 때, 그 씨가 싹틀 것을 믿고 씨를 뿌리지요.

 

여러분 이런 것들은 꼭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누구나 어느 정도는 가지고 사는 믿음 이예요. 그래서 믿음이 없다는 말은, 잘 못된 것입니다. 누구나 믿음이 있어요. 그 믿음이 어떤 것인지 모르지만 믿음이 있어요.

 

그렇다면 성경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믿음은 이런 것과 다르겠다는 생각을 우리는 할 수 있을까요?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과,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믿음은 다를 것이다 라는 생각을 좀 전에 제가 몇 가지를 나열할 때 감지하셨을 것이죠.

 

여러분들은 믿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엇이 믿음입니까? ‘예수를 믿는다성경을 믿는다라고 말을 하지요. 믿음이란 과연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다 믿는다고 말을 하지요. 그래서 교회를 갑니다. 그런데 정말 그 믿는다는 것, 그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렇다면 교회에 가서도 우리가 기도하지요. “주실 줄 믿습니다” “될 줄 믿습니다” ‘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문제가 해결 될 줄 믿습니다라고 고백을 하지요. 어떻게 보면, 자기 암시일 수도 있어요. 자기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자기 욕망일 수 있어요. 하나님은 어떻게 보면, 이런 믿음을 주시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은, 믿는 우리에게 믿음이라는 것을 주시는데, 그 믿음이 무엇일까요? 사도바울은 1장부터 3장까지 로마서를 써 내려오면서, 어떻게 보면 실제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싶었지요. 예를 든다는 것은,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설득력을 가지기 위한 방법이지요.

 

믿음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한 인물을 선택했는데 그가 누구예요? ‘아브라함이예요. 아브라함을 통해서 그냥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일반적인 믿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진짜 믿음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진짜 믿음을 설명하고자 아브라함을 선택한 거예요.

 

우리 3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시작)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어떻게 해요? 믿으매, 믿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것을 믿을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의로 여겼다라고 하셨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아브라함이 믿어요. 그런데 그 믿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의로 여겼다면, 그렇다면 우리가 찾고자 하는 믿음,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정확한 믿음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진짜 믿음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첫 번째,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라고 되어있는데, 우리는 이 믿으매라는 것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는 흠도 없고 순전하게 하나님을 따랐을까요? 성경 보면 그런 것 같지 않아요.

 

물론 창세기 12장에 보면, 하나님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할 때, 그 명령에 순종해서 떠나지요. 그런데 그도 살면서 온전히 정말 하나님만을 따랐을까?

 

하나님이 약속하셨던 가나안 땅에 가보니 기근이 심했어요. 그때 아브라함의 믿음이 아직 연약했지요. 그러면 하나님께 물어 보아야지요. “하나님 이상합니다. 하나님이 이곳을 보내셨는데, 가뭄과 기근이 너무 심한데요? 저를 불러 놓고 왜 이렇게 하십니까? 묻고 또 묻고 하나님이 이곳에 정말 부르신 이유와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지요. 어찌했던 거기서 버티고 견디어야 했지요.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렇게 하지 않았지요. 그냥 그는 살기 위해 이집트(애굽)으로 내려가 버리지요. 여기서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아브라함의 행위가 옳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약속했던 그 약속을 믿지 아니하고, 어려움이 오고, 어려움을 발견하자 자기 생각대로 이집트로 가 버린 것이지요.

 

또 거기서 아내 사래를 누이라 속였어요. 결국 그는 바로 왕에게 들키고,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옵니다. 가나안으로 돌아올 때는 이미 만신창이가 되었지요. 여러분, 어떻게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을까요? 그의 믿음의 행위는 늘 부족했고, 늘 연약했지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것이 있어요. 첫 번째는 땅을 주시겠다! 약속하셨고요. 두 번째는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어요. 하나님은 처음 아브라함을 부를 때에도, 땅과 자녀에 대한 약속을 주셨지요.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듯이, 항상 잊을 만 할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너에게 땅도 주고, 자식도 주겠다고 몇 번이고, 그 약속을 보여 주세요.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 마음이 흔들리지요.

 

아브라함은 그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믿음도 흔들려서, 그의 종 엘리에셀이 내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말을 하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너를 이을 후사라 말씀하시지 아니하고, 네 몸에서 난 자가 네 후사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지요.

 

그러면서 여전히 하나님은 그의 마음이 흔들릴 때 마다, 아브라함을 밤에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하늘을 보라 하시고, 밤에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엄청난 별들을 보여 주시며, 네 자손이 저 별과 같을 것이다 또 다시 약속을 해 주시지요.

 

여러분, 여기서 아브라함이 여호와를 믿으니라고 할 때, 믿으니라는 말의 뜻을 잘 볼 필요가 있어요. 그것은요, 내가 부족함이 있는데도, 하나님이 나를 끝까지 신뢰함이 있다는 의미가 있고, 더 큰 것은, 그것을 알고, 깨닫고, 다시 정신 차려, 나도 그분을 끝까지 신뢰하겠다는 의미가 그 안에 있어요.

 

그러니까 뭡니까? 나는 부족해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따르지 않아, 순간순간 하나님의 길을 벗어나,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죄를 지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놓지 않으신다는 의미가, 믿으니안에, 아브라함의 고백으로 들어 있다는 거지요.

 

여러분,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 하늘을 바라보게 하시고, 수많은 별들을 세어보라 하시고, 너에게 네 자손이 이렇게 많다고 할 때, 여러분, 아브라함은 무엇을 느꼈을까요?

 

이분은 뭐지?’ 나는 여전히 그분의 말씀을 믿지 못하여, 내 멋대로 해보고, 그분의 약속을 끝까지 바라보지 못하여, 여전히 내 생각대로 후사를 정하고 있는데, ‘왜 이분은 나를 끝까지 믿고 신뢰하는 것인가?’ ‘나는 정말 어찌할 수 없는 죄 많은 인생이구나!’ 그는 그것을 깨달았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네 자손이 저 별과 같이 많은 것이고, 너는 창대하리라고 말씀하실 때, 그 마음에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지 아니하고 따르지 아니했던, 자신의 불순종이 생각났을 것이고, 그리고 마음에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던, 죄가 그는 생각이 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고백하는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라는 이 말에는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함에 대한 죄와, 회개, 깨달음이, 그 안에 있는 것이고,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겠습니다라 라는 죄의 깨달음에서 나오는 고백이,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라는 고백 안에 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그러면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 적이고 일반적인 믿음과 그리고 하나님과 나 사이에 있는 믿음은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이루어지는 믿음은, 그 안에 죄가 뭔지를 알게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을 주실 때는, 우리 안에 있는 죄가 무엇인지를 알고, 깨닫고, 느끼고, 그리고 그분께로 돌아섬이 있다는 것이지요.

 

오래전에 어떤 분이 저하고 상담을 하셨어요. 뭐 여려가지 신앙에 대해서 말씀하세요. 가만히 들어 보는데, 자꾸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분 정말 예수 믿는 사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중간에 제가 말씀을 끊고 정말, 조심스럽게 물어 보았어요.

 

집사님은 예수 믿을 때, 어떻게 믿으셨어요?’ 라고 물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고 믿었는지를 말씀하시지 아니하고, 현상만 말씀하세요. ”그냥 교회 다녔어요. 계속 교회 다니니까 세례도 주고, 그리고 또 시간이 지나니까 집사도 주던데요? 그래서 계속 교회 다녀요

 

그래서 한 번 더, 조심스럽게 물어 보았지요. ‘집사님~ 혹시 집사님 안에 있는 죄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해 보신 적 있을까요?’ 혹 예수 믿고, 교회 다니면서, 어느 날 기도하는데 집사님이 죄로 인하여 심각하게 울어 보신 적 있나요? 라고 여쭈어 보았어요.

 

그런데 그분의 대답이 너무 쉬웠어요. 그런 거 없다고, 그냥 교회 나오는 것, 예배드리는 것이 좋을 뿐이지, 그렇게 죄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본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냥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라고 기도해 보았지,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 없다고 하세요.

 

참 무거운 마음으로 그분을 위해 기도해 드리고, ”진정 교회를 다니신다면, 꼭 한번이라도 죄 때문에 울어 보시기를 바란다고부탁드렸어요. 그래서 여러분 자신에게도 물어 보세요. ‘나는 나의 죄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해 본적 있는가? 울어 본적 있는가?’ 질문해 보면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이라도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 믿음은 죄를 알고, 그 죄를 깨닫고, 그 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을 믿음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믿음 안에는 죄가 들어 있다는 거예요. 죄에서 돌아서서 그 예수님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적인 믿음과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믿음은 다르다는 거지요.

 

이 땅에 끊어졌던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하시려 예수님이 온 것이고, 나의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과 우리사이에 죄로 인하여 끊어졌던 모든 것을 연결시키는 이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안에 정말 그 믿음이 있습니까? 세상과 다른 그 믿음이 있습니까? 나의 죄에서 돌아서서 하나님께로 나간다면, 여러분은, 그 믿음을 바로 찾은 것입니다. 여러분,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 그렇다면, 두 번째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그렇다면 그 이후로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끝까지 죄 짖지 아니하는 마음으로 살았을까? 아닙니다. 상황과 환경이 그에게 엄습해 올 때면, 또 여지없이 그는 또 마음이 약해지고, 연약할 때, 그는 또 하나님과의 연결에서 늘 멀어지고 있었지요.

 

그는 사래가 출산하지 못하니까 사래의 종 하갈과 동침하여 아들을 낳지요. 정말 하나님을 믿었으면, 그는 그의 와이프에게 이렇게 고백했겠지요. ”아니요. 하나님이 당신과 나 사이에 후사를 주겠다 하셨오!“ 라는 굳건한 믿음이 그 안에 있었겠지요.

 

그러나 그는 하갈과 동침하여 아들을 낳지요. 하나님 편에서는 마음이 아팠겠지요. 그 이름이 누구이지요? 이스마엘. 여전히 그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어요.

 

여러분, 그렇다면 우리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 편에서 보아야 해요. 여러분,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이 그를 무엇으로 여겼다고요? 의로 여겼다! 하나님이 그를 의로 여겼다는 것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의로 여겼다는 것은, 내가 혹 연약해서 내 마음이 하나님과 멀어지고 멀어져도, 아브라함을 향한 하나님은 그 마음을 놓지 아니하고, 허물이 있어도 감싸주고, 죄가 있어도 용서하고, 끝까지 보호하고, 살피고, 자녀 삼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바로 의로 여겼다는 의미 안에 들어 있다는 거예요.

 

우리가 부족해도 하나님은 실망하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연약해도, 정말 나의 죄를 깨닫고 고백했던 그 고백을 진정한 믿음으로 기억하시고, 아브라함을 향한 사랑과 신뢰를 끝까지 보여 주겠다는 의지가 바로 하나님의 안에 담겨져 있다는 거예요. 한마디로, 너는 나를 놓아도, 나는 너를 절대로 놓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의지이지요.

여러분, 저는 우리 성도님이 하나님과 이런 관계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이 나의 고백이 된다면, 하나님이 의로 여겼다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고백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내가 너를 책임지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이, 안에 들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 이후에 일어나는 모든 믿음은 하나님이 나를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훈련이라는 거예요. 내가 연약해서 넘어지고 넘어져서, 버리시는 하나님이 아니라고, 훈련하고 또 데려가고, 훈련하고 또 데려가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 안에 있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왜 아브라함이 100세의 아들을 낳았을까요? 왜 하나님은 100세에 아들을 주셨을까요? 그것은요, 아브라함이 자기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하나님이 기다리신 거예요. 아브라함 100세의 나이와, 경수가 끊긴 사라의 90세 나이는,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나이지요.

그러니까 100세가 될 때까지, 아브라함이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이 100세가 될 때까지 기다리신 거예요. 도저히 그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알 때,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100세까지 기다리신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이 의로 여기시고 인정한 사람에게 믿음은, 훈련 이예요. 그래서 믿음은, 내 힘으로 할 수 없을 때, 그리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 능력은 하나님께로 나온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위한 하나님의 훈련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저를 훈련시키시고, 그리고 여러분을 훈련시키시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정말 예수 믿고 난 후, 당하는 고난도 훈련이구요. 우리가 당하는 고통도 훈련이구요. 시련도, 문제도, 어려움도 하나님 편에서는 믿음의 훈련이지요. 내가 할 수 없을 때까지, 하나님은 기다리신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에게 당하는 모든 훈련을 잘 통과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에 이 관계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매, 의로 여기시는 이 은혜가 정말 여러분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에는 나의 죄가 들어 있어야하고, 그 죄에서 진정 돌아설 때, 그것이 믿음이요. 하나님이 끝까지 책임지시겠다는 사랑이 바로 의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훈련이고, 그 훈련을 통과하면 할수록, 그 은혜와 축복이 저와 여러분에게 예비 된 줄 믿습니다. 그 은혜로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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