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한계시 › 예수 재림 계시의 목적

강종수 | 2019.03.24 20:35:0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성경본문
계1:1-3
설교자
강종수 목사
참고

주제   예수 재림 계시의 목적


계 1:1-3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

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본 계시록은 많은 환상이 기록되어서 해석하는 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3절에 읽고  듣는 이가 복이 있다  하신대로 신앙자에게 큰

유익이 되는 줄 알고 살펴야 합니다. 본서의 시작은 계시의 출처와

목적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재림 계시의 목적]이라는

주제로 상고하려고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


본 계시록을 포함한 성경 66권 전체는 예수님에 관한 책입니다. 

요5:39 ‘..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5:46 ‘모세 ..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본문 1절의 시작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고 한 말은 예수 그리

스도에 관한 계시라는 뜻이지 요한의 계시라는 말이 아닙니다. 역

사에 많은 자들이 세상 종말에 대해 거짓된 예언을 했는데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하나님이 주신 계시입니다.


계시라는 아포칼뤂시스(?ποκ?λυψι?)는  하나님이 보여주셔야 알

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본문 1절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이란

표현은 계시의 절대성을 표하는 말입니다. 


사14: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

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계시를 보여주

신 과정은 1절  ‘.. 이는 하나님이 그(예수)에게 주사 ..  그의 천사

(가브리엘?)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고 했습니

다. 하나님-예수-천사-요한으로 전달된 계시입니다.


예수께서 스스로  계시하신 것도 아니며  천사의 계시도 아니고 계

시 주체자는 성부 하나님이십니다.요한에게 알게 하셨다는 세마이

노(σημα?νω)는 계시를 알게 했다,지시를 했다(개역) 등으로 번역

됩니다.


그러니까  요한의 계시가 아니라  요한이 계시를 전달 받아 우리에

게 알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복음을 전하실 때,

요14:24 ‘..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

의 말씀이니라’요12:49-50 ‘49.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50.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요14:24)고 말씀 하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말씀을 다 듣고 다시 오실 주님의 모습과 여러 환상들

을 상세히 보고 다 기록하여 증언했습니다(2절).요한은 신약 중에

5권, 요한복음,요한 1,2,3서 그리고 본 계시록을 집필했는데 모두

다 예수님의 신성이나  신앙의 영적 면에 치중해 서 기록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2. 계시의 목적 

 
성경 어디를  읽어도 복이  되지만 특별히 본문 3절에서 본서를 읽

는 자와 듣는 자  그리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강조한 것은 종

말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책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이 계시록의 책이 복이 되는 것은 때가 가까움이라고 하는데, 여기

때는 단순한 세상의 시간(χρ?νο?)이  아닌 하나님 경륜의 때로 카

이로스(καιρ??)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벧후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이단들이 종종 천사가 나타나 예수

재림 날짜를 예언해줬다고들 하는데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사탄의 미혹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적 때,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짜는 아무도

예언할 수 없습니다. 마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

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

라’ 물론 세상에 일어날 일반 역사도 하나님의 주관 아래 있습니다.

 
행1:7  ‘이르시되  때와 시기(χρ?νου? ? καιρο??)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예수의 재림 날짜를

알기 위해 고민하거나  계시를 받으려  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습니

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재림과 세상 종말에 대해 물을 때

마24:3 ‘..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라고 했습

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징조를 보고 시대를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여러 가지로 세상 종말이라 할 수 있는

양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를 바로 깨닫는 영안이 열려

야 하겠습니다. 일찍이 바울은 롬13: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και

ρ??)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마24:48)고 했습니다. 

 
마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καιρ??)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고 말씀하셨

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구원의 시기가  단축되어가는 이 때에 필요한 예언

의 말씀을  주시는 줄 알고 신랑되신  신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영적으로 정결한 성도가 되도록 해야겠고, 세상 종말과 심판에 대

한 하나님의 계시를 세상에 알려야 할 예언적 의무를 다하는 우리

가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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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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