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주님이 함께하시는 곳

김장환 목사 | 2022.12.02 20:41:2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주님이 함께하시는 곳

 

독일의 신학자 타울러가 라인강 주변을 거닐며 하나님의 말씀을 사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어르신을 만나 대화를 나눴는데 그 어르신은 자신의 신앙을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주님을 만난 뒤 내 인생에는 하루도 나쁜 날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그야말로 기쁨입니다.”

이 고백을 듣고 타울러가 물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어르신을 지옥으로 보낸다 해도 그 기쁨이 유지될까요?”

“지옥에서의 고통이 어떤 것인지 나는 모릅니다. 하지만 나를 찾아오신 주님이 나를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면 지옥도 내게는 천국입니다.”

노인의 간증을 들은 타울러는 영혼의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이 경험으로 타울러는 ‘벗이신 하나님’을 중시하는 경건 생활의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전했고, 이 사상은 훗날 마틴 루터를 비롯한 수많은 신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지금 내가 있는 곳, 지금 내가 하는 일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주님이 내 안에 함께 하시는지의 여부입니다.

내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이시며 주님으로 계신지 확인해 보십시오. 아멘!!

주님! 내 삶의 주인으로 오사 내 삶을 주장하여 주소서.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느끼며 하루를 기쁨으로 채웁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