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폭풍을 그릴 수 있던 이유

김장환 목사 | 2022.11.11 22:55:2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폭풍을 그릴 수 있던 이유

 

폭풍우가 다가와 험한 파도가 치는 영국의 한 부두에 한 청년이 어부를 찾아왔습니다.

“저를 배에 태워 저 폭풍 속으로 들어가 주실 수 있겠습니까? 위험한 줄은 알지만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사히 돌아만 온다면 많은 보상을 드리겠습니다.”

부탁을 수락한 어부에게 청년은 자신을 돛대에 묶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배 안으로 숨지 않게 절 묶어주십시오.”

엄청난 폭풍을 향해 배는 출발했고 몇 번의 위험한 고비가 있었지만 무사히 귀항했습니다. 어부는 청년을 풀어주며 “도대체 이런 위험한 일을 왜 부탁했소?”라고 물었습니다.

“폭풍을 그림에 담고 싶었는데 체험하지 않고는 제대로 그릴 자신이 없었습니다.”

청년은 스물한 살 때 왕립아카데미의 인정을 받으며 영국 최고의 화가로 인정받던 윌리엄 터너였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그린 해상의 폭풍우는 터너의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지금도 영국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화가에게 터너의 이름을 딴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증명과 동기는 체험입니다. 능력의 하나님이 내 삶에 역사하시도록 말씀과 기도로 삶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의 계획을 따라 제 삶을 인도하소서.

주님을 체험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