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왜 사는지?’ 알려고 왔는데, 이젠 확실히 알았습니다!

물맷돌 | 2022.06.17 19:29:3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3076] 2022년 5월 30일 월요일

 

‘왜 사는지?’ 알려고 왔는데, 이젠 확실히 알았습니다!

 

샬롬! 지난밤은 잘 쉬셨는지요? 이번 한 주간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부터는 ‘올챙이배 쏙 들어가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 첫 번째는 ‘천천히 먹기’입니다. 내장지방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빨리, 많이 그리고 몰아서 먹는 거라고 합니다. 올챙이배는 ‘굶어서 빼는 살’이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잘 먹고 빼야 한답니다. 단, 같은 양을 먹더라도 적절하게 나눠서 천천히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출처; 신앙계, 김소형 원장)

 

저는 하나님의 모든 주권과 통치권을 인정했습니다. 저의 연약함과 가난과 고통이 전적으로 그분의 뜻인 것도 인정했습니다. 더 이상 하나님께 대들지 않고, 저처럼 연약한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면서, 그들에게 희망을 주며 살아야 하는 것이,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꿰뚫어보고 계셨습니다. 사실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고 하겠는가?(롬9:30)”라는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실패작이 아닙니다. 불완전한 사람이지만, 저에게 두신 하나님의 계획은 완벽했습니다. “주의 뜻대로 저를 받으소서. 하나님께서 빚으신 대로 저를 내어드리나이다.”

 

다음날, 어머니께 ‘집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40일 금식을 계획하고 왔는데, 병이 낫기도 전에 가자고 하니, 어머님은 놀라셨습니다. “어머니, 병 나으려고 제가 여기 온 거 아닙니다. ‘왜 사는지?’ 알려고 왔는데, 이젠 확실히 알았습니다.” ‘앞으로 더 힘든 상황이 닥쳐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하루에 대여섯 시간씩 기도했습니다. 저는 욥이 드렸던 기도를 똑같이 드렸습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 하나님은 저의 병을 치유해주셨습니다. 폐의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육신에 의지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아파서 누워있는 동안, 저는 기도하는 법과 성경 읽는 법, 그리고 고통 중에서도 찬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가운데서 바라고 믿었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았습니다. ‘소망’이란 장밋빛 꿈이 아니라, 절망 중에서도 놓지 않는 ‘끈질긴 믿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울이 궁핍과 죽음의 위험 속에서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고 고백했던 것을, 저도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 고백은 어떤 상황에서도 저의 전 존재를 걸고 믿음을 지키는 ‘존재론적 선언’이 되었습니다.(출처; 기쁨공식, 김인강 / 고등과학원교수)

 

우선, ‘저는 실패작이 아닙니다.’라는 말이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너나할 것 없이 우리는 부족하고 불완전한 존재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 쓰실 요량이 있기에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라는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힘든 상황이 닥쳐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는 말도 제 마음에 콱 닿았습니다. 아무리 우리 마음이 넓다한들,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갈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그 어떤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넓고 크신 사랑을 의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이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물맷돌)

 

[“그가 나를 간절히 열망하니, 내가 그를 건져주겠다. 그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 내가 그를 높여주겠다. 그가 나를 부를 때 내가 응답하고, 그가 고난을 받을 때 내가 그와 함께 있겠다. 그를 건져주고, 그를 영화롭게 하겠다.(시9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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