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칭찬의 표현

김장환 목사 | 2022.05.05 20:13:5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칭찬의 표현

 

아침마다 마주 앉아 식사를 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식사를 하던 남편이 아내에게 먼저 말을 건넸습니다.

“오늘 찌개가 참 맛있네. 역시 당신 솜씨는 일품이야.”

아내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사다 준 두부라서 그래요.”

부부는 식사를 하는 내내 서로 칭찬을 하다가 학교 갈 시간이 된 자녀를 깨워 도시락을 들려 보냈습니다. 점심시간이 된 자녀들이 도시락을 꺼내자 그 안에는 편지가 들어있었습니다.

‘공부하느라 힘들지?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구나. 맛있게 먹고 파이팅!’

가까운 사이일수록 칭찬에 인색한 것 같아 억지로라도 칭찬할 시간을 만들기로 한 우리나라 어떤 가정의 모습입니다. 자녀들에게 매일 써준 편지는 ‘도시락 편지’라는 이름의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매일 몇 십 분씩 서로 칭찬을 하면서도 수년 간 같은 칭찬을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칭찬하고, 더 격려하고, 더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중한 가정에서부터 칭찬과 사랑의 표현을 아끼지 마십시오. 아멘!!

주님! 상대방의 장점만 보이고 단점은 흘려보내게 하소서.

매일 만나는 가족과 교회 사람들에게 첫 인사를 칭찬으로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2019-06-18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