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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부유한 삶을 네가 알게 되어, 정말 감사하구나!

물맷돌............... 조회 수 202 추천 수 0 2022.09.18 2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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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3153] 2022년 8월 27일 토요일

 

“가난하지만 부유한 삶을 네가 알게 되어, 정말 감사하구나!”

 

샬롬! 지난밤도 편히 쉬셨는지요? 8월의 마지막 주말아침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오늘부터는 ‘몸이 항상 피곤한 이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 첫째는 ‘불충분한 잠’이 그 원인이랍니다. 성인은 하루에 7~8시간은 자야 하는데, 충분히 잠을 못 자면 집중력과 건강에 영향을 준다네요. 해결방법은, 침실에서 노트북, 휴대전화, TV 등을 치워야 한답니다.

 

우리 집 큰아들은 이사하기 몇 달 전부터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이사 가면, 삐거덕거리는 침대를 버리는 등, 자신의 방을 멋지게 꾸밀 계획으로 한껏 부풀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이사를 며칠 앞두고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자, 아들은 조용히 제 앞에 앉더니 “어머니~. 저는 지금 근심걱정으로 가득 차 있어서,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 저는 에어컨이 없으면 안 되는데, 이사 가는 집엔 에어컨도 없지, 침대도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라면서 한숨을 푹 쉬었습니다. 결국은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지만, 제가 “지금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방패를 쳤더니, 그냥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미안했는지, 하루가 지난 후 카톡송금으로 30만 원을 보내더니, “어머니, 이사비용으로 쓰세요. 조금밖에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미인 나도 미안해서 “그냥 너 필요한 것 사지~.”라고 말하려다가 그냥 꿀꺽 삼키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이사 갈 집 청소를 하려고 영종에 있는데, 큰아이가 전화했습니다. “어머니! 조금 전 레슨비가 입금되어서, 다른 것은 못 사도 건반이랑 컴퓨터를 놓을 수 있는 책상 사려고 핸드폰 결제하려는데, 필리핀 선교사님이 올려놓은 인터넷 글을 보게 되었어요. 그늘막 테이블 하나를 사왔는데, 아이들이 20명이 넘는데도 그 좁은 그늘막에서 지내고 있다는 거예요. 침대나 책상은 그냥 지금 있는 거 쓰면 되니까, 선교사님께 이 돈을 보내드려야겠어요.”

 

아들이 저에게 도와달라고 했을 땐 아무 대답도 못했지만, 이번에는 제가 재빨리 답장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들 기특하구나! 하나님이 엄청 좋아하시겠다.~”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 짐 정리를 시작하는데, 아들이 흥분된 목소리로 다시 전화했습니다. “어머니, 진짜 신기해요! 있는 것 다 모아서 선교사님께 보내드렸는데, 제 속에 있던 근심걱정 답답함이 한순간에 사라졌어요. 그리고 지금은 너무 좋아요.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쁘고 평안해요!”

 

“요한아~! 하늘나라는 돈으로 살 수 없단다. 천국비밀이 그와 같은 거야. 하늘의 평안이 네 안에 임했구나! 우리가 다 가졌어도, 하나님이 평안을 허락지 않으면, 늘 답답하거나 근심하게 된단다. 가난하지만 부유한 삶을 네가 알게 되어, 정말 감사하구나!”(출처; 주부편지, 김정선 / 찬양순회전도사)

 

사실 호주머니에 돈이 넉넉해야 우리 마음을 편히 갖게 되는 것도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편안함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또 다른 필요에 의해서 더 많은 돈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물질로써는 우리 마음을 넉넉히 채울 수 없습니다. 고로, 우리 마음을 비우든지, 아니면 욕심을 줄여야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평화가 우리 마음에 가득할 때, 우리는 참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물맷돌)

 

 

 

[주님의 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평안이 깃들고, 그들에게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습니다.(시119:165,표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5:3,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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