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행동하는 한 사람

김장환 목사 | 2023.03.21 21:17:3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행동하는 한 사람

 

보얀 슬라트는 16살 때 지중해로 스쿠버다이빙을 갔습니다.

지중해의 경치는 너무나 아름다웠지만 정작 바다 속으로 들어가자 엄청난 쓰레기가 떠다녔습니다. 물고기보다 더 많은 쓰레기들이 바다 안에 있는 것을 보고 소년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날 이후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들에 대한 생각이 소년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보얀은 24살이 되던 때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태평양에만 우리나라 면적의 10배가 넘는 쓰레기들이 떠다니고 있고, 지금도 세계에서 무분별하게 버리는 쓰레기로 그 면적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20대 청년 혼자서 이 쓰레기를 치우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이 일을 하기 위해 보얀은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바다에 떠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장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업들이 불가능하다고 공언했던 일을 가능하게 만든 것은 16세 소년의 결단력이었습니다.

행동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더 좋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평생을 살았던 제자들처럼,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세상에서 말씀을 실천하는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지켜 행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자 하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집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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