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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삶 | 2023.05.25 14:11:4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d1420.gif웨스트민스터 사원 

 

몇 년 전, 영국 런던에 갔을 때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방문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먼저는 건물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화려하고, 웅장한 건물에 압도당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건물 안에 수많은 관들 때문이었습니다. 교회당 안에 영국 왕들의 대관식이 열린 곳이 있었지만 리빙스턴을 비롯하여 왕들과 음악가와 건축가, 그리고 시인과 정치가와 귀족들의 관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과거 역사와 죽음만 있을 뿐 가장 중요한 분이신 하나님의 임재의 혼적은 어디에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속담에 "큰 교회 속엔 매우 작은 경건만 있다"고 했고, 토마스 제퍼슨은 " 하나님은 모퉁이에 있는 조그만 교회를 축복하신다"라고 했는데, 건물이나 교인 수와 상관없이 예배 속에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가 있는 교회가 아름다운 것입니다.

<풍성한 삶QT>2022.10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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